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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강지호 기자] 배우 박은빈이 드라마 ‘청춘시대’에서 성장통을 겪었다는 발언에 오해가 있다며 속상한 마음을 조심스럽게 털어놨다.
박은빈은 22일 서울 종로구의 한 카페에서 기자들과 함께 지난 15일 공개된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원더풀스’에 관한 이야기를 나눴다.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원더풀스’는 1999년 세기말, 우연히 초능력을 가지게 된 동네 모지리들이 평화를 위협하는 빌런에 맞서 세상을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초능력 코믹 어드벤처다. 박은빈은 극 중 순간이동 능력자이자 해성시 공식 ‘개차반’ 은채니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앞서 박은빈은 채널 ‘MMTG 문명특급’에 출연해 지난 2016년 방영된 드라마 ‘청춘시대’를 촬영하며 감정적으로 힘들었던 시기를 언급한 바 있다. 자신과 다른 캐릭터를 연기하며 여러 감정을 느꼈다고 밝힌 박은빈의 이야기는 당시의 ‘성장통’이었다고 영상을 통해 공개됐다.
이와 관련해 박은빈은 “‘청춘시대’를 이야기했던 것도 결국 성장 과정의 일부를 담담하게 말한 것이었다”며 “그런데 큰 고충처럼 표현된 부분이 있어 조심스러웠다”고 밝혔다.
이어 “인간은 계속 변하고 성장하는 존재라고 생각한다. 당시에도 그런 의미에서 했던 이야기였다”며 “모든 순간이 소중한 추억이었고, 그때 배운 것들도 많았다. 좋은 시절이었던 만큼 너무 다르게 해석되지 않았으면 좋겠다. 그런 의미로 말한 것이 아니라 속상한 마음”이라고 덧붙였다.
또 박은빈은 원더풀스 속 은채니 캐릭터를 연기하며 에너지 조절에 특히 신경 썼다고 설명했다. 그는 “채니는 기본적으로 나와 성향이 많이 다른 인물이라 촬영 전까지 에너지를 최대한 비축해뒀다가 현장에서 한 번에 쏟아내려고 했다”며 “‘원더풀스’는 그런 과정을 계속 반복했던 작품이었다”고 돌아봤다.
박은빈이 표현한 다양한 모습의 은채니는 넷플릭스 시리즈 ‘원더풀스’에서 만나볼 수 있다.
강지호 기자 / 사진= 넷플릭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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