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유비취 기자] 할리우드 배우 벤 애플렉이 전처 제니퍼 가너와 함께한 직후 현 아내 제니퍼 로페즈와 데이트를 즐겼다. 할리우드 부부관계는 여전히 ‘쿨’했다.
18일(현지 시간) 연예 매체 페이지식스는 벤 애플렉(51)이 아내 제니퍼 로페즈(54)와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다정하게 손을 잡고 산책하는 모습을 보도했다. 이는 벤 애플렉이 전처 제니퍼 가너와 차 데이트를 즐긴지 이틀 만이었다.
벤 애플렉과 제니퍼 로페즈는 서로 팔짱을 끼고 벼룩시장을 돌아다니면서 노점상을 구경했다. 두 사람은 편안한 니트에 청바지 차림으로 나타나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후 제니퍼 로페즈의 자녀도 합류해 가족끼리 오붓한 시간을 보냈다.
벤 애플렉은 2일 전 전 부인 제니퍼 가너와 친밀한 시간을 보낸 바 있다. 두 사람은 같은 차량의 운전석과 조수석에 나란히 앉아 있었고 내리기 전에 둘은 포옹을 나누기도 했다. 벤 애플렉이 전처와 다정한 시간을 보낸 직후 현 아내와 데이트를 하면서 ‘쿨’한 할리우드 부부 관계에 팬들이 다시 한번 놀라고 있다.
벤 애플렉과 제니퍼 가너는 이혼 후에도 공동 육아를 하며 가까운 관계를 유지해오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달 두 사람은 자녀들과 함께 이탈리아 플로렌스에서 휴가를 즐기기도 했다. 벤 애플렉과 제니퍼 가너는 포옹을 하면서 여전히 다정한 모습으로 이목을 집중시킨 바 있다.
2005년 벤 애플렉과 제니퍼 가너는 결혼해 슬하에 세 자녀를 뒀다. 그러나 이들 부부는 2015년 별거를 시작했고 2018년 이혼을 마무리했다.
이후 벤 애플렉은 2022년 제니퍼 로페즈와 재혼했다. 이들은 지난 2001년 영화 ‘질리’를 통해 연인으로 발전해 약혼까지 했지만 파혼했었다. 둘은 약 20년 만에 재결합 하면서 결혼까지 골인해 많은 이들에게 축하를 받았다.
유비취 기자 gjjging@naver.com / 사진= 글래머 소셜미디어, 워너브라더스 코리아, 제니퍼 로페즈 소셜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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