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지민 기자] 방송인 송은이가 이사한 집을 최초로 공개했다.
지난 29일 유튜브 채널 ‘비보티비’에는 ‘[최초공개] 성공한 CEO의 독립 만세! 송은이의 랜선 집들이 2023.ver’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이날 송은이는 최근 이사했다고 밝히며 “이사 온 집은 처음 보여드린다”라고 이층집 내부를 공개했다. 김숙도 송은이의 집들이에 초대받아 함께 집을 둘러봤다.
송은이의 집 1층은 아늑한 거실과 심플한 주방, 캠핑 용품을 모아둔 다용도실 등으로 구성됐다. 깔끔한 인테리어에 김숙은 “집 너무 좋다. 송은이 돈 벌었네”라며 놀라움을 표현했다. 그런가 하면 김숙은 집 안 곳곳을 구경하면서 송은이의 캠핑 용품과 신발 등을 탐내 웃음을 안겼다.
이어 김숙은 2층에 위치한 송은이의 침실로 향했다. 김숙은 “이층집에서 가장 중요한 게 중문이다. 문이 있냐 없냐에 따라서 냉, 난방비가 엄청나게 차이 난다”라며 전문가 포스를 뽐냈다.
하지만 1층과는 달리 별다른 가구나 소품 없이 휑하니 침대만 놓여있는 침실에 김숙은 실망을 표했다. “여기서 자는 거냐. 버는 거에 비해 진짜 검소하게 산다”며 웃기도.
그러자 송은이는 “너무 넓은가?”라고 물었고 김숙은 “넓은 거보다 뭔가 초라하다. 2층 집이고 좋은데 이 방 보면 초라해서 뭐 안 훔쳐 가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송은이와 김숙은 송은이의 집 한쪽 벽면을 자치한 98인치 TV로 비보쇼를 시청했다. 송은이는 “처음에는 클까 싶었는데 30평대에 딱인 거 같다”라고 TV 크기에 대한 만족감을 드러냈다.
그러다 TV 속에 비친 스스로의 얼굴을 보며 “화질이 너무 좋아서 눈가 주름 자글자글한 게 너무 잘 보인다”, “큰 화면으로 보니까 안 되겠다. 살 빼자”라며 반성해 폭소를 자아냈다.
이지민 기자 jsz1077@naver.com /사진= 유튜브 채널 ‘비보티비’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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