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유비취 기자] 래퍼 드레이크가 결혼에 대한 소신을 밝혔다.
드레이크(36)가 지난 20일(현지 시간) 팟캐스트 ‘The Really Good Podcast with Bobbi Althoff(더 릴리 굿 팟캐스트 위드 바비 알토프)’에 출연해 결혼을 하지 않는 이유에 대해 털어놨다. 그는 결혼이라는 제도에 호의적이지 않았다.
드레이크는 결혼이라는 제도에 대해 “구시대적이다”라고 언급했다. 그는 “내 생각에 내가 결국 (결혼을) 하게 될 수도 있다”라면서도 결혼 상대를 찾고 있지 않다고 전했다. 그는 “내 삶, 내 일이 우선순위에 있다”라고 분명한 소신을 밝혔다.
진행자 바비 알토프는 드레이크에게 여러 여성과 만나기 위해 결혼하기를 거부하는 것이냐고 농담을 건네자 드레이크는 곧바로 부인했다. 드레이크는 지금 자신의 단계에서 일관성이나 헌신을 제공할 수 없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드레이크는 “나는 결혼하고 싶지 않다. 누군 가를 실망시키고 싶지 않기 때문이다”라고 덧붙였다.
드레이크는 결혼 상대에 대해서도 구체적으로 언급했다. 그는 “나는 유명한 사람과 결혼하지 않을 것”이라면서 “유명한 사람들에 흥미가 없다”라고 전했다. 이상형에 대해 그는 “독립적인 사람”이라고 언급하면서 “나는 유머 감각이 있는 사람을 좋아한다”라고 설명했다.
드레이크는 수년 동안 리아나, 시저, 타이라 뱅크스, 줄리아 폭스 등 수많은 유명 여성 연예인들과 열애설에 휩싸인 바 있다.
지난 2017년 드레이크는 전직 포르노 배우이자 화가인 소피 브루소 사이에서 아들을 품에 안았다. 그러나 소피 브루소와는 연인 관계나 부부 관계를 이어가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유비취 기자 gjjging@naver.com / 사진= 드레이크 소셜미디어
댓글1
못된놈이네 ! 아들까지얻어놓고쌩까? 인성이 훤하구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