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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상식에 ‘쪼리’ 신고 나온 연예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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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이예은 기자] 영화 ‘헝거게임’ 시리즈로 유명한 배우 제니퍼 로렌스(32)가 칸 국제영화제에 쪼리를 신고 등장했다. 

외신 연예 매체 페이지식스는 22일(현지 시간) 배우 제니퍼 로렌스가 제76회 칸 국제영화제 레드카펫 행사에 검정색 쪼리를 신고 등장했다고 보도했다. 

21일(현지 시간) 영화 ‘가을의 해부학(Anatomy of a Fall)’ 시사회에 참석하기 위해 모습을 드러낸 제니퍼 로렌스는 강렬한 레드 색상의 디올 롱드레스를 입고 등장했다. 

다만 화려한 의상과 상반되는 단출한 느낌의 신발이 대중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날 그는 공식석상 드레스코드와 어울리지 않는 검정색 쪼리를 신고 계단을 내려왔다. 

제니퍼 로렌스가 이러한 뜻밖의 행보를 펼친 이유는 무엇일까? 

그는 칸 국제영화제의 성차별적인 드레스코드에 반항하는 의미로 해당 신발을 신고 온 것으로 보인다.

지난 2015년 제68회 칸 국제영화제, 영화 ‘캐롤’ 시사회에서 하이힐을 신지 않은 여성이 입장을 거부당했다. 이로 인해 칸 국제영화제에선 여성들이 하이힐을 신는 것이 암묵적인 룰임이 밝혀졌다. 

그러나 당시에 배우 크리스틴 스튜어트를 포함한 많은 여성 배우들이 이러한 규칙이 성차별적이라며 맨발로 계단을 오르는 등 반대의 목소리를 냈다. 

이번 레드카펫 행사에서 제니퍼 로렌스가 하이힐이 아닌 검정색 쪼리를 신고 등장한 것도 성차별적인 복장 규정에 반기를 드는 것. 

많은 팬들은 “제니퍼 로렌스가 드레스 안에 검정색 쪼리를 신었다. 성차별적인 복장 규정에 욕을 날리는 그를 너무 사랑한다”라며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한편, 제니퍼 로렌스는 영화 ‘헝거게임’ 시리즈로 일약 스타덤에 올랐으며, 이후 영화 ‘엑스맨: 아포칼립스’, ‘패신저스’, ‘돈 룩 업’, ‘더 브릿지’ 등으로 할리우드 대표 스타로 자리매김했다. 

이예은 기자 yelight0928@naver.com / 사진= 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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