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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송시현 기자] 넷플릭스의 예능 프로그램 <옷장전쟁2>가 시즌 2의 포문을 성공적으로 열었다. 이 프로그램은 각기 다른 감각을 가진 두 패션 전문가가 셀럽들의 옷장을 탐방하여 스타일링 대결을 펼치는 형식을 띠고 있다. 지난 20일(월) 오후 5시에 공개된 첫 회에서는 새로운 MC 김나영과 김원중이 김수미의 옷장을 방문하고, 실제 옷장 아이템을 활용해 스타일링 대결을 벌이는 모습이 방송되었다.
첫 방송에서 김원중은 수줍은 내향인의 매력을 발산하며 등장했다. 그는 “제가 나영 누나보다 더 굽신거리는 성격”이라고 말하며, 김나영과의 케미를 보여주었다. 김수미의 작업실을 방문한 두 MC는 김수미의 작업 공간을 둘러보며 자연스러운 대화를 나누며 분위기를 이끌어갔다. 김나영은 김수미의 작업실에 대해 “좋으시겠다”고 하며 웃음을 자아냈고, 김원중은 김수미에게 출연 계기를 물으며 솔직한 진행력을 보여주었다.

김나영은 김원중의 아내인 모델 곽지영을 소환하며 재미있는 분위기를 이어갔다. 또한, “어릴 때 옷을 못 사줘서 결핍이 있다”고 고백하며 쇼퍼홀릭이 된 이유에 대해서도 이야기를 나누었다.
김수미는 ‘꾸안꾸 스타일’ 추구미가 물씬 느껴지는 옷장을 공개했고, 본격적인 옷장대결이 펼쳐졌다. 김수미는 최애 아이템인 ‘그레이 니트’로 스타일링 대결을 주문했는데 김원중은 “멋 낸 듯, 안 낸 듯은 내 전문”이라며 새로운 승부 집착남의 탄생을 알렸다. 뿐만 아니라 김수미의 평소 스타일을 스크랩해서 컨셉 시안까지 짜오는 열정을 불태웠다. 이에 조바심이 난 김나영은 “나도 이거 해올 걸. 내가 결혼 준비를 하느라고 바빴다. 결혼을 미룰 걸”이라며 발을 동동 굴러 폭소를 유발했다.
두 MC는 각기 다른 스타일의 ‘그레이 니트’ 패션을 선보이며 김수미에게 선택받기 위한 열정을 내비쳤다. 그 과정에서 김원중은 자신의 소장품인 선글라스를 건네며 승부욕을 드러냈고, 김나영은 결혼 선물로 승리를 원한다고 귀여운 섭외를 시도하기도 했다.
최종적으로, 이날의 승리는 김수미의 스타일링 취향에 따라 김나영에게 돌아갔다. 이번 시즌의 첫 방송은 패션 센스와 내향인의 매력, 그리고 유쾌한 승부욕이 융합된 모습으로 시청자에게 즐거움을 안겼다. 또한, 시즌 1과는 다르게 패션에 일가견이 있는 스타들의 옷장을 찾아가다 보니 다채로운 아이템을 살펴보는 재미도 배가되었다. <옷장전쟁2>는 매주 월요일 오후 5시에 새로운 에피소드를 공개할 예정이다.
송시현 기자 songsh@tvreport.co.kr / 사진 = 넷플릭스 ‘옷장전쟁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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