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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정금산 기자] 방송인 서장훈이 발명왕 박현순에 변기 공동 개발을 제안받는다.
24일 방송되는 EBS ‘서장훈의 이웃집 백만장자’에서는 변기 하나로 욕실 전문 브랜드를 일군 ‘변기왕’ 박현순 대표가 출연해 40년 성공 스토리를 공개한다.
박현순은 약 2년간 개발에 몰두한 끝에, 1994년 국내 최초로 ‘6리터 절수형 변기’를 완성했다. 당시만 해도 양변기 한 번 사용할 때마다 무려 13~14리터의 물이 소모되던 시절이다. 그의 발명은 업계의 판도를 바꾸며, 단숨에 그를 절수 기술의 선구자로 우뚝 세웠다.
이 발명 하나로 국가의 수자원을 절약했을 뿐만 아니라, 약 20조 원에 달하는 예산도 절감됐다. 1997년에는 실용신안등록증까지 획득하며 사업가로서도 인생의 전환점을 맞았다. 하지만 박현순은 여기서 멈추지 않았다. 그는 더 많은 국민이 이 기술을 사용할 수 있도록 자신의 특허를 과감히 공유했고, ‘돈’보다 ‘환경’을 택한 그의 선택에 세상의 찬사가 쏟아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박현순과 서장훈의 ‘의외의 케미’가 웃음을 더한다. ‘변기 공포증’을 고백한 서장훈이 소변기의 구조적 문제점에 대해 열변을 토하자, 이에 박현순은 “그럼 공동 개발을 한번 해보자”고 깜짝 제안을 던진다.
이에 서장훈은 “저는 늘 변기만 생각하는 사람이기 때문에 사장님과 제가 찰떡궁합”이라고 화답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든다. ’40년간 변기를 만든 사나이’ 박현순과 ‘하루 종일 변기만 생각하는 남자’ 서장훈의 기상천외한 조합이 어떤 결과를 낳을지 기대감이 모인다.
EBS ‘서장훈의 이웃집 백만장자’는 매주 수요일 오후 9시 55분 방송된다.
정금산 기자 jgs@tvreport.co.kr / 사진= EBS ‘서장훈의 이웃집 백만장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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