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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모상’ 주원 “최근 작품 다 보고 돌아가셔…내 이름 계속 불렀다고” (‘보고싶었어’)

작성자 아바타 유지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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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유재희 기자] 배우 주원이 최근 돌아가신 할머니를 향한 그리움을 드러냈다.

27일 방송된 ENA 예능 ‘최화정 김호영의 보고싶었어’에서는 주원이 게스트로 출연해 ‘먹남매’ 최화정, 김호영과 훈훈한 우정을 나눴다.

이날 주원은 최화정, 김호영과 만나자마자 초특급 의리를 과시했다. 최화정은 주원을 향해 “입금 후 배우 비주얼”이라며 “홍보 때문에 나온 건 아니잖아?”라고 운을 뗐다. 그러자 주원은 “차기작을 검토하며 휴식 중이다”라며 “형, 누나 때문에 나오게 됐다”고 팬심을 드러냈다.

이어 주원은 10년 단골 가게로 시청자들을 안내했다. 21가지 반찬에 목살 양념구이와 황태구이, 갈비찜까지 추가한 남다른 한상차림에 최화정은 “지금까지 갔던 곳 중 제일 맛있는 것 같다”고 극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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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화정은 주원에 “몸 쓰는 작품을 많이 했다”며 액션 작품에 많이 출연한 것을 짚었다. “그게 다 ‘각시탈’ 여파”라고 답한 주원은 영화 ‘소방관’ 이야기를 꺼냈다. 그는 “‘소방관’은 실화였다. 기교를 부려서 더 멋있어 보이는 게 아니라 이분들의 진심이 깨끗하게 전달됐으면 하는 마음이었다”며 진심에 포커스를 맞췄다고 말했다. 특히 주원은 “현장의 불도 CG가 아니었다. 처음엔 못 들어가겠더라”며 모두를 뭉클하게 만들었다.

한편, 언제나 할머니에게 자랑스러운 손자였던 주원은 “얼마 전에 할머니가 돌아가셨는데 최근에 찍은 작품까지 다 보고 가셨다”며 가슴을 쓸어내렸다. 그는 “할머니가 요양원에 계셨는데 내 이름을 계속 부르셨다더라. 드라마가 다 끝날 때까지 버티신 것 같다”며 생각에 잠겼다. 특히 주원은 “할머니가 좋아할 만한 작품을 찍고 싶었고 지금도 똑같다”며 애틋한 고백으로 진한 여운을 선사했다.

음식으로 위로를 주는 ‘최화정 김호영의 보고싶었어’는 매주 일요일 밤 9시 20분에 방송된다.

유재희 기자 yjh@tvreport.co.kr / 사진= TV리포트 DB, ENA ‘최화정 김호영의 보고싶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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