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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해일, 윤 대통령 파면 촉구…’서울의 봄’ 감독도 합세

배효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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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배효진 기자] 배우 박해일과 김성수, 장준환 감독 등 영화인 1025명이 윤석열 대통령 파면을 촉구하는 영화인 영상 성명을 공개했다.

1일 영화산업 위기 극복 영화인연대 주관으로 ‘윤석열 파면을 촉구하는 영화인 영상성명서’가 공개됐다.

영화 ‘애비규환’을 만든 최하나 감독이 연출한 1분가량의 이 영상은 지난해 윤석열 대통령 탄핵 심판 선고를 기다리며 시위 현장에 나간 시민들의 모습을 비춘다. 또 ‘파묘’, ‘암살’, ‘헤어질 결심’ 등 현 시국과 일맥상통하는 한국 영화 속 명대사도 담겼다.

특히 영화계 거장 정지영·임순례·허진호를 비롯한 ‘서울의 봄’ 김성수·’1987′ 장준환·’다음 소희’ 정주리 감독과 정진영, 박해일을 포함한 영화배우 41인, 영화 산업 종사자 130인, 영화 상영·평론·교육 93인, 영화 스태프 146인, 영화 연출 438인, 영화제작 177인이 자신의 이름을 엔딩 크레딧에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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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인들은 “12·3 내란 이후 윤석열을 즉시 탄핵하여 대한민국 헌법을 수호할 것을 요구해 왔다”며 “대한민국 민주주의를 지켜온 주권자의 힘을 믿고 몇 달의 시간 동안 인내하며 헌법재판소가 보편적이고 상식적인 판단에 따라 윤석열을 파면할 것을 기다려왔다”고 밝혔다.

이어 “한국 영화는 언제나 한국 민주주의의 역사와 함께해왔다”라며 다시 한번 “헌법재판소는 즉시 피소추인 윤석열을 파면하고 대한민국 헌법을 수호하라!”라고 호소했다.

배효진 기자 bhj@tvreport.co.kr / 사진=TV리포트 DB, 채널 ‘맥스무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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