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박정수 기자] 그룹 여자친구가 신보 타이틀곡 선공개를 하루 앞두고 곡 제목과 음원 일부를 공개했다.
5일, 여자친구(소원, 예린, 은하, 유주, 신비, 엄지)와 쏘스뮤직 공식 SNS에 게재된 스페셜 앨범 ‘Season of Memories’의 트랙리스트에 따르면, 새 음반에는 타이틀곡 ‘우리의 다정한 계절 속에 (Season of Memories)’, 유주와 엄지가 곡 작업에 참여한 ‘Always’ 두 곡이 수록된다.
타이틀곡 ‘우리의 다정한 계절 속에 (Season of Memories)’는 여자친구의 지난 발자취를 돌아보는 노래로, 벅차오르는 멜로디와 박진감 넘치는 전개, 아름답고 서정적인 가사로 대표되는 팀 특유의 감성을 집약했다. 여섯 멤버는 13일 앨범 정식 발매에 앞서 6일 정오 이 곡의 음원을 먼저 선보이며 오랜시간 기다린 팬들과 대중에게 반가움을 안길 예정이다
여자친구는 5일 오후 2시 하이브 레이블즈 유튜브 채널에 신곡 음원 일부를 담은 퍼포먼스 프롤로그 영상을 업로드했다. 이 영상은 ‘시간을 달려서 (Rough)’의 엔딩 포즈를 취하는 멤버들을 비추다가 “OUR TIME HAS BEGUN TO FLOW AGAIN”이라는 문구와 함께 검은 화면으로 전환돼 새로운 안무에 대한 궁금증을 키웠다. 이어 경쾌하면서도 아련한 분위기의 신곡 반주 일부가 최초로 공개됐다. 짧은 한 소절임에도 여자친구 특유의 음악색이 드러나 팬들의 감정을 소용돌이 치게 만들었다.
여자친구는 타이틀곡 음원 선공개 당일(6일) 0시 두 번째 콘셉트 사진을 공개하고, 정오 스페셜 앨범의 무드 필름으로 컴백 열기를 한껏 돋운다. 앨범 정식 발매일(13일) 0시 타이틀곡 뮤직비디오 티저, 오후 6시에는 뮤직비디오 본편과 전곡 음원이 베일을 벗는다.
한편, 여자친구는 5일 일본 후쿠오카 페이페이 돔에서 열리는 ‘제39회 골든디스크어워즈’에 출연해 화려한 귀환을 알린다. ‘골든디스크어워즈’는 여자친구가 신인상과 베스트 그룹상을 받았던 시상식으로, 데뷔 10주년을 기념해 다시 이 무대에 올라 의미를 더한다. 여자친구 출연분은 오는 7일 오전 1시 20분 JTBC에서 방송된다.
박정수 기자 pjs@tvreport.co.kr / 사진= 쏘스뮤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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