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홍진혁 기자] 그룹 뉴진스가 새로운 채널을 개설 후 폭풍 업로드 중인 가운데 멤버 다니엘이 민희진 전 어도어 대표의 생일을 축하하며 애정을 드러냈다.
16일 뉴진스가 새롭게 개설한 ‘jeanzforfree’ 채널에는 다니엘이 민희진 전 대표를 언급하며 생일을 축하하는 게시글을 업로드했다.
게시글에는 “해피 버스데이 대퓨님(대표님)”이라는 코멘트와 함께 ‘작은 다니엘로부터'(from little Dazzi boo)이 명시돼 있다. 또한 다니엘은 자신이 유아시절 생일축하 노래를 부르는 영상과 뉴진스의 상징인 토끼 캐릭터가 고깔 모자를 쓰고 있는 일러스트도 공개했다.
지난달 13일 뉴진스는 소속사 어도어(하이브 자회사)를 상대로 “14일 내 시정요구를 받아들이지 않는다면 전속계약을 해지하겠다”라며 내용 증명을 발송한 바 있다. 이러한 가운데 민희진 전 대표는 11월 20일 어도어 사내 이사직 사임을 발표함으로써 소속사 어도어를 떠났고 뉴진스는 11월 28일 긴급 기자회견을 열어 어도어와의 전속 계약 해지를 발표했다. 동시에 뉴진스는 “예정된 스케줄은 진행할 예정이고, 가능하다면 민희진 대표님과 함께 일하고 싶은 마음이다”라고 밝힌 바 있다. 이에 어도어 측은 뉴진스와의 전속계약이 유효하게 존속한다는 점을 법적으로 명확히 확인받고자 서울 중앙지방법원에 전속계약유효확인의 소를 제기했다.
이후 뉴진스는 14일 ‘jeanzforfree’ 채널을 개설해 그간 보여주지 않았던 사적인 모습을 거리낌 없이 팬들에게 공유하고 있다.
홍진혁 기자 hjh@tvreport.co.kr / 사진=’jeanzforfree’, ‘뉴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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