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혜미 기자] ‘독박투어3’의 김준호가 대만 타이난에서 핫한 ‘새점’을 보러가 ‘결혼운’을 확인한다.
26일(토) 오후 8시 20분 방송하는 ‘니돈내산 독박투어3’ 10회에서는 김대희·김준호·장동민·유세윤·홍인규가 대만 타이난에서 핫한 ‘새점’을 보러가 저마다 절실한 고민을 상담하는가 하면 ‘최다 독박자’ 벌칙인 ‘경극 분장’을 피하기 위해 신경전을 벌이는 모습이 공개된다.
이날 ‘독박즈’는 대만의 대표 면요리인 ‘담자면’을 맛본 뒤, 홍인규의 추천으로 ‘새점’을 보러 간다. 홍인규는 “대만 사람들이 ‘새’로 점보는 걸 좋아한다. 예약하기 힘든 곳인데 겨우 잡았다”며 이들을 ‘점집’으로 이끈다. 조심스레 ‘점집’에 들어선 ‘독박즈’는 시간 관계상 한 명당 질문 한 가지씩만 하기로 하고, 신중하게 고민한 뒤 차례로 ‘새점’을 본다. 대만식 ‘새점’은 점판에 손을 올린 뒤, 궁금한 질문을 하나 던지면, 새가 픽한 점괘를 점술사가 해석해주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 같은 설명을 들은 김대희는 잠깐 고민하더니, “제가 지금 ‘독박 선두’인데 대만에서 ‘최다 독박자’가 될까요?”라고 진지하게 물어 모두를 빵 터지게 만든다.
다음으로 나선 김준호는 사업 관련 질문을 할까 하다가, “내년 안에 장가를 갈 수 있을까요?”라고 결혼운을 물어본다. 김준호는 후배 코미디언인 김지민과 연인으로 발전했다며 2022년 4월 열애를 인정했다. 두 사람은 꾸준히 결혼을 이야기하면서도 정작 식을 올리지 않는 등 결혼을 미루는 모습이 포착된 바 있다.
점술가는 “도화살이 두 번 있다”는 충격 발언을 해 김준호는 물론 모두를 얼어붙게 만든다. 과연 점술사가 김준호의 결혼에 대해 어떤 해석을 내놓을지 관심이 집중되는 가운데, 이 점술사는 장동민에 대해서는 “사업운이 세다. 돈을 굉장히 잘 버는 사주”라고 ‘엄지 척’을 한다. 다만 “버는 만큼 새어나가는 것도 많다”라고 조언하고 홍인규에 대해서는 “주성치처럼 월드스타가 될 것”이라고 예언해 ‘독박즈’를 흥분시킨다. 과연 ‘독박즈’의 ‘새점’ 결과가 어떠할지, 그리고 19만 원에 달하는 ‘새점’ 독박비는 누가 지불하게 될 것인지에 궁금증이 모아진다.
아울러 대만 편 ‘최다 독박자’가 받게 될 벌칙인 ‘경극 분장하기’가 이날 시행되는데, ‘독박 선두’이자 ‘춘추각’ 용 꼬리의 저주를 받은 김대희와, 그 뒤를 쫓는 ‘춘추각’ 용 머리의 행운을 받은 장동민, 유세윤 중에서 누가 ‘최다 독박자’가 될지도 폭풍 관심이 쏠린다. ‘독박즈’의 대만 여행 마지막 날 이야기는 26일(토) 오후 8시 20분 방송하는 ‘니돈내산 독박투어3’ 10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독박투어3’는 채널S, K·star, AXN에서 동시에 방송된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채널S, SK브로드밴드, K·star, AXN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