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나쁜 기억 지우개’ 이종원이 진세연에 무릎을 꿇고 간절한 눈맞춤을 하는 모습이 포착, 삼각 로맨스 향방을 궁금케 했다.
MBN 금토미니시리즈 ‘나쁜 기억 지우개’의 지난 7회 방송에서는 이군(김재중 분)의 에이전시에 경주연(진세연 분)이 팀 닥터로 합류하며 동거 생활을 시작, 서로에게 점차 스며스는 모습으로 쌍방 로맨스를 예고했다. 또한 이신(이종원 분)이 전새얀(양혜지 분)이 형의 진짜 첫사랑임을 깨달으며 앞으로의 파란만장한 전개를 기대케 했다. 그런 가운데 24일, 주연 앞에 무릎 꿇고 간절한 눈맞춤을 시도하는 이신의 스틸이 공개돼 이목이 집중된다.
공개된 스틸 속 이신은 벤치에 앉은 주연을 올려다보고 있는 모습. 입꼬리를 늘어트린 채 비 맞은 강아지처럼 바라보는 표정이 댕댕미를 발산하는 한편, 주연에게 붙박힌 채 움직일 줄 모르는 시선이 설렘을 자극한다.
이어진 스틸의 이신은 주연을 위해 기꺼이 무릎을 꿇은 것도 모자라 주연의 맨발에 신발을 직접 신겨주는 모습. 신발을 신겨주는 서툰 손길과 함께 행복한 듯 미소 지은 얼굴이 연하남의 거부할 수 없는 매력을 드러낸다. 그런가 하면 행복했던 미소는 온데간데없고 애처로운 이신의 눈빛이 이어진다. 입술을 꾹 다문 채 당장이라도 울 것 같은 얼굴이 절절하다. 과연 이신에게 어떤 일이 생긴 것인지 ‘나쁜 기억 지우개’의 본 방송에 관심이 한껏 치솟는다.
한편 ‘나쁜 기억 지우개’는 오늘(24일) 저녁 9시 40분에 8회가 방송된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사진 제공 = ‘나쁜 기억 지우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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