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홍진혁 기자] 배우 김용건의 KBS 드라마 ‘개소리’ 첫 스틸이 공개됐다.
19일 김용건이 KBS 드라마 ‘개소리’에서 다양한 표정으로 연기를 하고 있는 첫 스틸이 공개됐다. 공개된 스틸 속 김용건은 특유의 온화한 미소와 ‘극대노’를 감추지 못하는 험악한 표정을 자유자재로 오가고 있어 캐릭터의 입체적 면모를 드러내고 있다. 감정 기복이 확실한 그가 거제도에 내려와 어떤 일련의 사건들을 겪게 될지 궁금증을 유발한다.
‘개소리’는 오는 9월 첫 방송 예정이다. ‘개소리’는 활약 만점 배우 이순재, 김용건, 예수정, 임채무, 송옥숙 등 ‘시니어벤져스’ 5인방 시니어들과 경찰견 출신 ‘소피’가 그리는 유쾌하고 발칙한 노년 성장기를 담은 시츄에이션 코미디 드라마이다. 이외 배우 박성우, 연우, 김지영, 이수경 등도 출연한다.
또한 ‘개소리’는 시청자들의 공감을 얻을 수 있는 인간적이고 유쾌한 힐링 코미디 요소와 더불어, 개와의 대화를 통해 미스터리한 사건의 실체가 하나둘 베일을 벗는다고 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극 중 김용건은 이순재와 함께 ‘국민 배우’의 명성을 자랑하는 동명의 캐릭터로 분하며, 거침없는 성격과 언행으로 ‘시니어벤져스’ 5인방 가운데서도 중심축이 되어준다. 무뚝뚝한 겉모습과 다른 부드러운 내면, 유머러스함을 겸비한 캐릭터 표현에 능한 배우 김용건이 힐링 코미디 ‘개소리’를 어떻게 이끌어갈지 기대감을 높인다.
그런가 하면, 김용건은 이순재와 마치 앙숙처럼 티격태격하는 케미스트리를 발산한다. 연기자 선후배로 가깝게 지냈던 두 사람이 예기치 못한 사건으로 갈등을 겪게 되며 흥미를 더할 전망이다. 뿐만 아니라 딸 이수경(김세경 역) 앞에서는 한없이 부드러워지는 ‘딸바보’의 모습까지, 다채로운 인물 관계에서 존재감을 빛낼 김용건의 활약이 기다려진다.
한편 김용건은 1977년 결혼해 슬하에 아들 배우 하정우, 배우 겸 영화제작자 김영훈을 뒀으나 1996년 이혼했다. 2021년 11월 13년간 만남을 이어온 39세 연하 여자친구에게서 늦둥이 아들을 얻어 키우고 있다.
홍진혁 기자 hjh@tvreport.co.kr / 사진=KBS ‘개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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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인
사람들은 자신들의 행복을 찾는거엔 관심이없으면서 남의 행복에 이렇쿵 저렇쿵 주잡질을 합니다. 자신들도 제대로 못하면서 왜 남의 일에 그렇게들 말이 많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