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혜미 기자] 1979년 대통령 암살 사건 재판을 다룬 영화 ‘행복의 나라’가 개봉 첫 주 광복절과 주말 무대인사를 확정했다.
29일 NEW에 따르면 ‘행복의 나라’는 개봉 첫 주인 8월 15일 광복절과 17일~18일 주말 무대인사를 진행한다.
‘행복의 나라’는 1979년 10월 26일, 상관의 명령에 의해 대통령 암살 사건에 연루된 ‘박태주’와 그의 변호를 맡으며 대한민국 최악의 정치 재판에 뛰어든 변호사 ‘정인후’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로 개봉 주에 진행되는 무대인사에는 추창민 감독과 재판에 뛰어든 ‘개싸움 일인자’ 변호사 정인후 역의 조정석, 권력을 위해 재판을 움직이는 거대 권력의 중심인 합수단장 전상두 역의 유재명이 함께한다.
첫 무대인사인 광복절 무대인사는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에서 시작해 메가박스 코엑스, CGV 왕십리, CGV 용산아이파크몰까지 이어져 영화를 손꼽아 기다려온 관객들을 직접 만나 감사 인사를 전하며 영화에 대한 기대를 끌어 올릴 예정이다.
‘행복의 나라’는 단 16일간 졸속으로 진행된 대한민국 최악의 정치 재판을 담은 작품이다. 영화 제작 단계부터 많은 이들이 개봉을 기다려온 만큼 이번 예매 오픈과 무대인사는 예비 관객들에게 설렘을 안겨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한편 ‘행복의 나라’는 오는 8월 14일 개봉 예정이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행복의 나라’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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