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공지현 기자] 오는 8월 가요계 데뷔를 알린 정체 불명의 신인 가수 한젤라(Hanjella)의 정체는 가수 숙행이었다.
26일, 숙행은 자신의 소셜미디어 계정에 장문의 글을 올리며 자신이 오는 8월 데뷔를 알린 한젤라라고 전했다. 숙행은 “아시아에서 가장 큰 페스티벌인 서머 소닉(SUMMER SONIC BANGKOK 2024) 무대를 시작으로 글로벌 해외 음악 활동을 시작하게 됐다”라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숙행은 “많이 떨리고 걱정되지만 기존 숙행 음악을 사랑해 주신 우리 모든 숙행 열차 팬분들 또한 열린 마음으로 제 도전을 응원해 주시리라고 믿는다”라고 팬들에 대한 애틋한 마음을 전했다.
마지막으로 숙행은 “이번 ‘서머소닉 방콕 페스티벌’에서 제 자작곡으로 무대에 설 수 있어서 영광”이라며 “더 발전하는 숙행과 한젤라가 되겠다. 많은 사랑과 관심, 응원 부탁드린다”라고 글을 마무리했다.
앞서 ICA ENT는 신인 여성 솔로 가수 한젤라와 전속계약을 체결했으며, 오는 8월 가요계에 정식 데뷔한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국내외 톱 아티스트들이 총출동하는 ‘서머 소닉 방콕 2024’ 출격 소식을 전했다. 그러나 한젤라의 정체를 공개하지 않고, 정체불명의 실루엣 사진만 공개해 궁금증을 폭발시켰다.
한젤라의 정체가 숙행으로 밝혀지자 팬들은 “새로운 도전을 응원한다”, “글로벌 무대에서 데뷔라니, 이미 핫하다”, “진짜 각 잡고 나오는 것 같아서 기대된다”, “진지하게 글로벌 스타 될 것 같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한젤라는 오는 8월 중 가요계에 정식 데뷔할 예정이다.
공지현 기자 gjh@tvreport.co.kr / 사진=ICA 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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