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현서 기자] 업그레이드된 액션과 유머로 중무장한 영화 ‘데드풀과 울버린’이 2024년 개봉작 중 북미 오프닝 수익 1위에 오를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마블의 전대미문 히어로 ‘데드풀’과 ‘울버린’의 만남 자체만으로도 개봉 전부터 뜨거운 관심을 불러모으고 있는 영화 ‘데드풀과 울버린’이 2024년 최고 오프닝 수익을 기록할 것이라는 예측을 알리며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북미 매체 ‘데드라인’은 ‘데드풀과 울버린’이 북미 오프닝 흥행 수익으로 2억 3,900만 달러(한화 약 3300억)를 달성할 것이라고 예측해 팬들의 기대감을 증폭시키고 있다. 이 같은 예상치는 올해 북미 오프닝 스코어 1, 2위를 기록하고 있는 ‘인사이드 아웃 2′(1억 5,500만 달러), ‘듄: 파트2’ (8,200만 달러)를 모두 뛰어넘는 기록이자 1억 3,200만 달러 오프닝 흥행 수익을 기록하며 R등급 히어로 영화의 새 역사를 쓴 ‘데드풀’보다 높은 수치다.
이러한 ‘데드풀과 울버린’의 폭발적인 흥행력은 이미 올 초부터 예상됐다. 이번 작품은 티저 예고편 공개 24시간 만에 3억 6,500만 뷰라는 폭발적인 누적 조회수를 기록하며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 ‘어벤져스: 엔드게임’을 뛰어넘고 역대 최고 조회수를 기록했다. 또한 금년 개봉작 중 북미 사전 최고 예매량, ‘데드풀’ 시리즈 역대 사전 최고 예매량 달성이라는 타이틀까지 거머쥐며 전 세계적인 관심을 입증했다. 이처럼 매 순간 ‘1위길’을 달리고 있는 ‘데드풀과 울버린’이 개봉과 함께 보여줄 압도적 흥행 신드롬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영화 ‘데드풀과 울버린’은 히어로 생활에서 은퇴한 후, 평범한 중고차 딜러로 살아가던 ‘데드풀’이 예상치 못한 거대한 위기를 맞아 모든 면에서 상극인 ‘울버린’을 찾아가게 되며 펼쳐지는 도파민 폭발 액션 블록버스터다. ‘데드풀’ 캐릭터와 완벽 싱크로율을 자랑하며 작품 흥행의 1등 공신으로 손꼽히는 라이언 레이놀즈가 다시 한번 주연을 맡았고 여기에 영원한 ‘울버린’ 휴 잭맨이 합류해 폭발적인 액션은 물론 환상적인 티키타카로 역대급 웃음까지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이번 작품에는 ‘프리 가이’, ‘리얼 스틸’, ‘박물관은 살아있다’ 시리즈 등을 통해 뛰어난 상상력과 그 안에 담긴 휴머니즘으로 큰 사랑을 받았던 숀 레비 감독이 연출을 맡아 더욱 기대를 모은다. 7월 24일 개봉 예정.
김현서 기자 khs@tvreport.co.kr / 사진= 영화 ‘데드풀과 울버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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