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혜미 기자] 모델 출신 배우 정호연의 할리우드 진출작 ‘누군가는 알고 있다’가 오는 10월 11일 공개를 확정지었다.
26일 Apple TV+에 따르면 ‘누군가는 알고 있다’는 오는 10월 11일 전 세계 시청자들과 만난다.
‘누군가는 알고 있다’는 다른 사람의 악행을 폭로하며 명성을 쌓아 올린 저널리스트 캐서린(케이트 블란쳇)이 무명작가로부터 한 소설을 받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심리 스릴러 시리즈물로 ‘그래비티’, ‘로마’로 전 세계를 사로잡은 거장 알폰소 쿠아론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벤자민 버튼의 시간은 거꾸로 간다’, ‘캐롤’, ‘오션스8’까지 장르를 넘나들며 연기력을 입증한 케이트 블란쳇이 극을 이끈다.
해당 시리즈는 어두운 비밀을 폭로당할 위기에 넣은 저널리스트가 자신을 주인공으로 쓴 작가를 찾아내기 위해 애쓰는 과정에서 자신의 삶, 그리고 남편 로버트(사샤 바론 코헨)와 아들 니콜라스(코디 스밋 맥피)와의 관계가 무너지기 이전의 과거와 직면해야 하는 이야기를 그린다.
아카데미와 골든 글로브 여우주연상에 빛나는 명실상부 최고의 배우 케이트 블란쳇이 ‘캐서린’ 역으로 극을 이끄는 가운데 ‘오징어 게임’으로 크리틱스 초이스 슈퍼 어워즈 액션 시리즈부문 여자 연기상을 수상한 정호연이 함께해 기대를 높인다.
동명의 베스트셀러 소설을 원작으로 한 ‘누군가는 알고 있다’는 총 7편의 에피소드로 이뤄져 있으며, 오는 10월 11일(금) 2편의 에피소드를 시작으로 11월 15일(금)까지 매주 한 편의 에피소드가 Apple TV+를 통해 공개된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Apple TV+ 제공, 정호연 소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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