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전하나 기자] ‘독박즈’가 마카오의 ‘오픈탑 버스’에 몸을 싣고 화려한 도시의 야경을 만끽하며 잊지 못할 여행의 추억을 남긴다.
오는 22일 저녁 8시 20분 방송하는 채널S ‘니돈내산 독박투어2′(이하 ‘독박투어2’)에서는 마카오로 떠난 김대희·준호·장동민·유세윤·홍인규의 모습이 공개된다.
이날 ‘독박즈’는 ‘오픈탑 버스’에 올라타 ‘나이트 시티 투어’ 체험을 하는가 하면, 김대희가 예약한 7성급(?) 숙소에서 첫날 밤을 보내는 모습이 그려져 궁금증을 자아낸다.
먼저 ‘독박즈’는 맏형 김대희의 강력 추천으로 마카오 시내를 한 번에 돌아볼 수 있는 2층 버스에 올라탄다. 김준호는 “걷지 않고 편하게 다닐 수 있어 좋네”라며 “마카오가 이것저것 놀 것들이 많았네~”라고 감탄을 내뱉는다. 뒤늦게 마카오의 매력에 푹 빠진 김준호의 모습에 유세윤은 “마카오가 낮이 있네~”라고 받아쳐 대환장 케미를 폭발시킨다.
사실 김준호는 마카오에 간다는 소식에 적잖이 당황한 바 있다. 김준호에게 마카오는 어두운 과거와 상처를 떠올리게 하는 곳이기에 민감할 수밖에 없는 도시다. 지난 2009년, 김준호는 원정도박 건으로 경찰에 입건됐다. 당시 큰돈을 걸고 도박을 했던 도시가 다름 아닌 마카오였던 것. 이 사건으로 김준호는 7개월의 자숙 시간을 거치는 등 커리어에 큰 위기를 맞았다.
잠시 후, 이들은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마카오 명소를 눈에 담는다. 특히 ‘마카오의 상징’인 연꽃 형상의 초고층 빌딩을 비롯해 마카오 타워, 사이반 브리지, 분수쇼 등이 펼쳐지자 “이게 이번 여행의 메인이네!”라며 탄성을 터뜨린다. 장동민은 “이런 야경만 봐도 에너지가 충전 되고, 일을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고 다짐까지 해 모두의 공감을 자아낸다.
그러던 중, 휘황찬란한 호텔들이 모여 있는 시내에 들어서자 홍인규는 김대희에게 “아까 분수쇼 한 호텔이 마음에 드는데 우리 숙소는 어디야? 혹시 반신욕도 되는 곳이야?”라고 묻는다. 김대희는 자신 있게 “상상하는 건 뭐든지 된다”라고 호기롭게 답한다. 급기야 ‘나이트 시티 투어’를 마친 김대희는 “내가 잡은 ‘7성급’ 호텔에 가기 전에 저녁 식사를 하자”고 다시 한번 ‘7성급’ 호텔임을 강조해 궁금증을 더한다.
과연 마카오의 ‘초럭셔리 5성급’ 호텔의 수준을 뛰어넘는 ‘7성급’ 호텔이 어디일지 궁금증이 치솟는 가운데, 마카오로 떠난 ‘독박즈’의 여행기는 오는 22일 저녁 8시 20분 방송하는 채널S ‘니돈내산 독박투어2’ 24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전하나 기자 jhn@tvreport.co.kr / 사진= 채널S, SK브로드밴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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