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한아름 기자] 故 이선균의 유작으로 알려진 영화 ‘탈출: 프로젝트 사일런스’에서 배우 주지훈이 완벽한 이미지 변신을 시도한다.
20일, 영화 ‘탈출: 프로젝트 사일런스'(이하 ‘탈출’)의 포스터 및 스틸 사진이 공개됐다.
영화 ‘탈출’은 짙은 안개 속에서 연쇄 추돌 사고가 일어나고, 붕괴 위기의 공항대교에서 풀려난 통제불능의 군사용 실험견들로부터 살아남기 위해 극한의 사투를 벌이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재난 생존 스릴러 영화다.
매 작품 완벽한 캐릭터 소화력으로 독보적인 매력을 과시해 온 주지훈은 ‘탈출’에서 인생 한 방을 노리는 렉카 기사 ‘조박’을 연기한다. 조박에 완전히 몰입한 주지훈은 장발을 선보이며, 역대급 변신에 도전한다.
독특한 비주얼의 소유자 ‘조박’은 자유분방한 영혼을 가지고 있으며, 한 치 앞도 예측할 수 없는 재난 상황 속에서도 유쾌한 매력을 뽐내며 극에 활기를 선사할 예정이다. 조박과 반려견 ‘조디’의 깜찍한 팀플레이 역시 빼놓을 수 없는 관전 포인트다.
연출을 맡은 김태곤 감독은 “코믹 요소가 많은 ‘조박’ 캐릭터에 주지훈의 유머 감각과 센스가 더해져 사랑스러움이 배가됐다”라고 말하며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주지훈은 표정, 말투, 행동 하나 하나까지 불량하지만 도저히 미워할 수 없는 조박을 연기하며 관객의 시선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한편, 영화 ‘탈출’에는 이선균, 김희원 등이 출연한다. 이선균의 마약 투약 혐의와 사망으로 인해 개봉이 불투명했으나. 오는 7월 12일 개봉을 확정 지었다.
팔색조 매력을 지닌 주지훈의 역대급 변신은 오는 7월 12일 전국 극장에서 확인할 수 있다.
주지훈은 지난 2003년 모델로 데뷔했으며, 지난 2006년 MBC 드라마 ‘궁’을 통해 배우로 데뷔했다. 이후 영화 ‘신과 함께’ 시리즈, ‘공작’, ‘암수살인’ 등에 출연하며 안정적인 연기력과 뛰어난 역할 소화력을 자랑했다.
한아름 기자 har@tvreport.co.kr / 사진= CJ ENM
댓글52
최겅숙
너무 아까운 님.. 나의 아저씨보며 정말 더 좋았는데.. 문득문득 길이길이 기억하고 보고 싶다는 그리움은 어쩔수가 없을것 같네요. 안타까운 영원한 배우님~~!!
너무 아까운 님.. 나의 아저씨보며 정말 더 좋았는데.. 문득문득 길이길이 기억하고 보고 싶다는 그리움은 어쩔수가 없을것 같네요. 안타까운 영원한 배우님~~!!
슬퍼요 이선균님 보고싶습니다ㅜㅜ 하늘나라에서 부디행복하시길🙏
보고싶 다
보구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