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유소연 기자] 요즘 ‘핫’한 농구 선수 이관희가 방송인 김국진과 얽힌 과거 이야기를 털어놔 관심이 집중된다.
지난 17일 이관희는 TV조선 ‘조선의 사랑꾼’에 출연했다. 이날 그는 김국진과의 과거 인연에 대해 언급했다. 이관희는 “기억 못 하시냐. 제가 좀 오래되긴 했는데 햄버거집에서 국진 선배님을 두 번이나 만난 적이 있다”라고 밝혔다.
이어 “그 식당에 국진 선배님이 앉아 계셨고 나머지 손님은 저밖에 없었다. 두 테이블만 있었다”라며 “10년 정도 됐을 거다. 엄청 옛날인데 이런 이야기 해도 될지 모르겠지만 미모의 여성분과”라고 전했다.
이에 강수지는 “나 아니었나. 우리 둘이 햄버거를 먹은 기억이 없다”라고 떠올렸다. 이관희는 “다 드시지도 못했다. 3분의 1 정도만 드셨다. 두 번 다 다른 분과 계셨다”라고 밝혔다.
강수지는 “인기가 많았나 보다”라며 질투를 드러내 주위를 웃음 짓게 했다. 김국진은 상황을 수습하려 했지만 결국 모두를 웃게 만들었다.
이관희는 연애프로그램 ‘솔로지옥3’을 통해 여심을 사로잡으며 유명세를 얻었다. 그는 이날 방송에서 자신을 “나는 메기남보다 좀 더 세니까 상어남”이라고 소개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김국진은 강수지와 2018년 5월 재혼했다. 앞서 강수지는 전남편과 결혼해 슬하에 딸 비비아나 양을 자녀로 두고 있다.
한편, 매주 월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되는 TV조선 ‘조선의 사랑꾼’은 다양한 사랑꾼들의 좌충우돌 러브스토리를 생생하게 전달하는 극사실주의 다큐멘터리 예능 프로그램이다.
유소연 기자 ysy@tvreport.co.kr / 사진= TV조선 ‘조선의 사랑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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