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가수 산다라박이 10년 전 문자만 주고 받는 사이버 연애를 했다고 털어놨다.
14일 유튜브 채널 ‘JohnMaat’의 ‘XYOB’에선 가수 산다라박과 딘딘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XYOB’의 2MC로 활약 중인 박준형과 브라이언은 평소 친분이 있는 산다라박과 딘딘의 등장에 반가움을 감추지 못했다.
먼저, 러브스토리에 대한 질문이 이어졌다. 먼저, 박준형과 이웃인 딘딘은 과거 연인과 귀가하던 중 주차장 입구에서 박준형을 만나 급박했던 에피소드를 전해 웃음을 안겼다.
산다라박은 10여 년 전 ‘사이버 러버’가 있었다며 “영상통화도 안 하고, 문자로만 데이트를 했다”라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가장 비밀스러웠던 데이트 장소로는 “‘인기가요’ 복도”를 꼽았고 MC 박준형과 브라이언, 게스트 딘딘은 “연예인 아니냐”라며 상상의 나래를 펴기도.
플렉스에 대한 이야기도 나왔다. 딘딘은 최근 약 6천 만원 상당의 명품 시계와 고급 승용차를 아버지께 선물했다고 말했다. 이에 박준형은 “내가 열심히 일해서 번 돈으로 산 거니까 자랑해도 괜찮다”라고 덧붙였다. 산다라박은 자신의 신발 중 가장 비싼 것은 ‘GD 신발’이라며 “4천만 원 상당”이라고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사진제공=JohnMaa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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