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푹 쉬면 다행이야’ 무인도 임직원들이 조식 시간을 놓칠 위기에서 붐이 ‘플랜비’를 발동한다.
3일 MBC 예능프로그램 ‘푹 쉬면 다행이야’에서는 ‘안CEO’ 안정환 없이 0.5성급 무인도를 운영하게 된 붐과 그가 선택한 일꾼들 박준형, 박지현, 셰프 정호영의 체크인 둘째 날 풍경이 그려진다.
이날 붐과 일꾼들은 아침을 맞이해 손님들의 조식 준비에 나선다. 이때 1호 머구리 김대호가 지원군으로 등장해 모두의 환영을 받는다. 셰프 정호영은 조식 메뉴를 ‘전복죽’으로 지정하며 “죽을 쑤고 있을 테니, 전복을 잡아 와라”고 요청한다.
이에 갓 섬에 도착한 김대호와 박지현이 머구리 복장으로 환복하고 해루질을 시작한다. 그러나 물때를 놓쳐 이미 물이 많이 들어온 상황. 여기에 더해 시야까지 탁해져서 전복을 찾는 데 어려움을 겪는다. 손님들을 위해서는 무엇이든 잡아야 하는 상황. 이에 붐은 ‘플랜비’를 생각해 내 전복이 아닌 다른 해산물로 타겟을 변경했다는 후문이다.
전복 없이 죽을 쑤고 있던 정호영은 일꾼들이 가져온 재료들을 보고 즉석에서 신메뉴 개발에 나선다. 이에 식당에서도 먹을 수 있는 ‘전복죽’이 아닌 오직 0.5성급 무인도에서만 먹을 수 있는 특별한 죽이 탄생했다고 해 궁금증을 자아낸다.
‘푹 쉬면 다행이야’는 6월 3일 월요일 밤 9시 방송된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사진 제공 = MBC ‘푹 쉬면 다행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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