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전하나 기자] 유재석이 10~20년 뒤 자신을 보는 듯한 게스트와 대면해 이목을 끈다.
1일 방송되는 MBC ‘놀면 뭐하니?’에서는 유재석과 하하가 6월 13일 개최될 ‘우리들의 축제’에 마지막으로 합류할 게스트를 만나러 가는 모습이 그려진다.
공개된 사진 속 중년의 나이에도 불구하고 군살 없이 날렵한 몸매를 자랑하는 게스트가 꽃다발을 들고 등장해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아낸다. 특히 그는 아무나 소화할 수 없는 주황색 슈트를 멋스럽게 소화해 낸 것은 물론, 탄탄한 몸매에서 나오는 완벽한 핏을 자랑해 시선을 집중시킨다.
그를 본 유재석은 “제가 딱 좋아하는 핏을 가지셨다”라면서, 워너비 몸매를 가진 게스트를 감탄 어린 눈빛을 발사했다. 이어 대화하면 할수록 자신과 닮은 면모를 발견하고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게스트는 야식 안 먹기, 운동하기, 술은 입에 대지도 않기는 물론, 자기 관리를 위해 ‘이것’까지 했다고 밝힌다. 유재석은 “저랑 생활 패턴이 비슷하시다”, “앗! 진짜 나 아냐?”라고 폭풍 공감을 선보일 예정이다. 심지어 두 사람은 허리 사이즈부터 발 사이즈까지 같아 마치 ‘도플갱어’를 연상케 한다. 이에 하하는 “두 사람 사이 끼기 힘들다”라고 토로해 웃음을 자아낸다.
이 가운데 게스트는 자기 관리의 끝을 달리는 철저한 식단으로 충격을 자아낸다. 유재석은 “난 이분에 비하면 막 사는 거다. 난 라면을 일주일에 몇 번씩 먹는다”라며 존경심을 표했다. 그 와중에도 게스트는 “면을 물에 씻어 먹어라”라고 조언을 건네어 모두를 폭소케 한다.
유재석도 놀란 ‘자기 관리’ 끝판왕은 과연 누구일지 궁금증을 자아내는 가운데, 그 정체는 1일 토요일 저녁 6시 30분 방송되는 MBC ‘놀면 뭐하니?’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전하나 기자 jhn@tvreport.co.kr / 사진= MBC ‘놀면 뭐하니?’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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