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지구마불 세계여행2’ 강기영이 아찔한 절벽 호텔을 오른다.
25일 ENA ‘지구마불 세계여행2’(이하 ‘지구마불2’) 12회에서는 브라질에 간 ‘도빠민’ 팀 빠니보틀과 김도훈, 페루에 간 ‘원 플러스 원’ 팀 원지와 원진아 그리고 ‘꽉기영’ 팀 곽튜브와 강기영의 4라운드 여행 마지막 이야기가 그려진다.
그중 ‘꽉기영’ 팀 곽튜브와 강기영은 페루 ‘나라카드’의 숙소 제공 혜택으로 뽑은 ‘오얀타이탐보’의 절벽 호텔로 향한다. 122m 높이의 절벽에 자리 잡은 이 호텔은 오로지 암벽 등반으로만 체크인을 할 수 있어 ‘세상에서 가장 괴팍한 숙소’로 알려진 곳. 그러나 1박 100만 원이라는 높은 가격에도 불구하고, 액티비티와 짜릿한 스릴을 즐기는 전 세계 여행객들에게는 ‘꿈의 숙소’라 불린다.
하지만 고소공포증이 있는 곽튜브는 절벽 호텔을 실물로 접하고는 체크인을 망설인다. 하얗게 질린 곽튜브를 진정시킨 강기영은 혼자 숙소 체크인에 도전한다.
용기 있게 나선 강기영이지만, 2시간 동안 약 90도의 경사를 수직으로 올라가는 체크인 과정은 험난했다. 우여곡절 끝에 절벽 호텔에 도착한 강기영은 쉽게 볼 수 없는 호텔 내부를 생생하게 공개한다. 물도, 전기도 귀한 절벽 호텔에서는 먹고 씻는 모든 과정이 특별했다는 후문. 그런가 하면 곽튜브는 강기영이 체크인 하는 과정을 끝까지 지켜보고 자리를 떠난다.
한편 ENA ‘지구마불 세계여행2’ 12회는 오늘(25일) 저녁 7시 50분 방송된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사진 제공 = ‘지구마불 세계여행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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