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한아름 기자]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코미디언 김준호가 공개 열애 중인 코미디언 김지민과 결혼 궁합을 봤다며, 결혼이 임박했음을 전한다.
오는 22일 방영되는 MBC ‘라디오스타’에 코미디언 김준호, 김대희, 장동민, 홍인규가 출연한다. MC와 게스트 모두 코미디언인 해당 방송은 ‘개그쟁이’ 특집으로 진행된다.
이날 김준호는 공개 열애 중인 코미디언 김지민에 대한 애정을 드러낸다. ‘사랑꾼’ 김준호의 이야기에 MC 유세윤, 장도연은 “위트 있었다”라며 그를 인정한다. MC 김구라는 “기대치가 너무 없다 보니, 일반적인 얘기를 해도 사람들이 좋아한다”라며 팩트 폭격을 날린다.
김준호는 김대희의 소개로 김지민과 결혼 궁합을 봤다고 고백한다. 김준호는 “늦어도 내년 안에는 결혼해야 하지 않나 싶다. 지민이와 이야기하고 있다”라며 결혼에 대한 의지를 드러낸다.
여러 장의 앨범을 발매해 ‘개가수(개그맨+가수)’라고 불리는 김준호는 코미디언 조혜련과 축가계 ‘쌍두마차’로 활약 중이라고 공개한다. 김구라는 김준호와 조혜련의 유행어인 “자나~”의 원조에 대한 의문을 제기한다. 유행어 원조 논쟁에 김준호가 어떤 답변을 내놓았는지 귀추가 주목된다.
김준호는 김대희, 장동민, 유세윤, 홍인규와 함께 출연하는 채널S ‘니돈내산 독박투어'(이하 ‘독박투어’)를 언급한다. 김준호는 “내가 ‘독박투어’ 지분율 1등이다”라며 “‘넷플릭스’에 송출되고 있는데, 프로그램 이미지를 보면 유세윤 아니면 내가 있다”라고 주장한다. 그는 “나보다 근육 있는 세윤이가 마동석, 내가 손석구다”라고 말하며 웃음을 유발한다.
김준호는 ‘절친’ 김대희와 있었던 우정 일화를 공개한다. 김준호는 8년 전 회사 관련 논란으로 힘들었을 때, 김대희가 후배들과 회사를 차리면서 회사 이름에 자신의 이니셜을 넣었다고 밝히며 “나중에 사건이 다 해결되면 들어와라”라고 말한 김대희에게 감동했다고 전한다.
훈훈한 분위기가 이어지던 가운데 김준호와 김대희의 ‘뒤끝 우정(?)’ 일화도 공개된다. 지난 2013년 김준호가 ‘KBS 연예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했을 때 수상소감에서 자신을 언급하지 않았던 것에 서운함을 느낀 김대희가 지난 2014년 ‘KBS 연예대상’에서 코미디부문 최우수상을 받으며 김준호에게 복수를 한 것이다. 이에 김준호는 “대상 받을 때 엄마 이야기도 안 한 것 같은데”라며 억울해한다.
한편, 김준호와 김지민의 궁합 결과와 ‘절친’ 김준호와 김대희의 일화는 오는 22일 오후 10시 30분 MBC ‘라디오스타’에서 시청할 수 있다.
김준호와 김지민은 지난 2022년 열애를 인정했다. 김지민은 지난 2월 TV조선 ‘조선의 사랑꾼’에 출연해 “우리는 아직 결혼을 약속한 사이는 아니다”라며 ‘결혼설’을 부정했다.
한아름 기자 har@tvreport.co.kr / 사진= TV리포트 DB, MBC ‘라디오스타’
댓글2
구경꾼
그냥 조용히 결혼하면 될것을 지겨워 ~~~~~ 남들 다하는 결혼 뭐가 특별하다고 .... 이제 고마하이소 지겨워서 관심없어요
내년안에 결혼한다고 그럴거면 겔혼하지말고 각자혼자사는게좋을듯 계속해서 한다안한다하지말고 깨끗하게 헤어지거라 언제부터이놈에결혼애기 이제지겹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