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전하나 기자] 그룹 카라 출신 솔로 아티스트 니콜(32)이 중국 오디션 프로그램에서 맹활약해 이목을 끈다.
20일, 홍보사 에이치엔에스에이치큐에 따르면 니콜은 최근 중국 후난위성 망고티비에서 방영 중인 오디션 프로그램 ‘승풍2024’ (乘风2024,Ride The Wind 2024)에 출연하고 있다.
‘승풍2024’는 중국 내에서 유명 여자 연예인들이 출연하는 인기 서바이벌 프로그램으로 니콜은 다섯 번째 시즌에 출연 중이다. 지난 시즌에는 미쓰에이 출신 페이와 지아, 소녀시대 출신 제시카, 배우 추자현, 에프엑스 출신 엠버 등이 출연해 국내에서도 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니콜은 ‘승풍2024’ 첫 개인 무대에서 자신의 솔로곡 ‘미스테리어스'(Mysterious)를 화렿나 퍼포먼스와 함께 선보이며 36명의 전체 참가자 중 당당히 1위에 올랐다. 외국인이 방송 첫 무대에서 1위를 차지한 건 전 시즌을 통틀어 니콜이 처음이다.
이후 니콜은 ‘돈 스타트 나우'(Don’t Start Now), ‘절무'(绝雾) 등의 무대를 통해 올라운드 아티스트로서의 모습을 입증했다. 그의 완벽한 춤 실력과 노래와 함께, 화려한 비주얼 또한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이에 니콜이 ‘승풍2024’에서 어떤 무대로 활약을 이어갈지 귀추가 주목된다.
오디션 프로그램 외에도 니콜은 최근 중국의 대표적인 소셜네트워크서비스인 웨이보와 샤오홍슈, 도우인 계정을 개설하는 등 현지 팬들과 적극적인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솔로 아티스트로서 본격적인 중국 진출을 시작한 니콜의 광폭 행보가 글로벌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킨다.
한편, 니콜은 카라 멤버이자 솔로 아티스트로 국내외에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국내에서 발매한 ‘유에프오'(YOU F.O.)와 일본 싱글 ‘그래비티'(GRAVITY)로 올라운드 아티스트의 면모를 입증했다. 현재 카라 멤버들과 웨이브 오리지널 예능 ‘나만 없어, 카라’에 출연 중이다. 또한, 카라의 일본 콘서트 투어 ‘KARASIA’를 앞두고 있다.
이와 더불어 니콜은 6월 솔로 컴백을 목표로 새 앨범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전하나 기자 jhn@tvreport.co.kr / 사진= 에이치엔에스에이치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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