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송가은 기자] 댄서 아이키가 인력사무소를 찾아와 MC들과의 특급 케미를 뽐낸다.
16일 방송되는 티캐스트 E채널 ‘다해준다 인력사무소’에서는 정규직 직원이 된 송해나의 회사 후배 아이키가 행사 특화 일꾼으로 출연한다.
등장과 함께 화려한 무반주 댄스를 선보인 아이키는 같은 회사 선배 송해나와 다소 어색한 관계를 들켜버리고 마는데. 데프콘은 “두 사람 같은 회사인 것으로 아는데, 누가 봐도 안 친한 사이”라며 집중적으로 추궁한다.
송해나는 “서먹한 건 아니다. 자주 만날 수 있는 기회가 없다 보니…”라며 말끝을 흐렸고, 아이키는 “맞다 그리고 또 회사 대선배님이시다”라며 존경과 어려움을 함께 털어놓는다.
두 사람의 미묘한 감정을 읽은 데프콘은 “해나가 회사 13년 선배이긴 하지만 지금 회사 수입 월드 클래스는 아이키라고 들었다. 아이키는 은행 광고 찍었다고 들었다”라며 화제를 돌린다.
아이키의 인력서를 살펴보던 이용진은 “지금 결혼 12년 차, 12살 딸을 둔 엄마다”라며 아이키의 결혼 생활을 묻기 시작한다. 아이키는 “결혼 생활에 너무 만족한다. 신랑이 없었으면 지금의 아이키가 없다고 느낄 정도”라며 남편을 향한 애정을 가득 드러낸다.
유부남 이용진 역시 고개를 끄덕이며 아이키의 이야기에 맞장구친다. 덧붙여 아이키는 “남편이 제적인 능력치가 좋다. 계산도 잘하고 인생 미래 계획에 대한 공부도 많이 한다”라며 “직장 생활도 재택으로 하고 있어서 아이 서포트도 잘 해준다”라고 답해 MC들의 부러움을 한 몸에 산다.
아이키는 고생하는 남편을 위해 국산 고급 세단을 뽑아줬다며 “그냥 통장을 아예 남편에게 맡긴다. 전액 다 남편이 재정을 알아서 할 수 있게 넘긴다”라고 밝혀 모두를 깜짝 놀라게 한다.
행사 최적화, 글로벌 댄서 아이키의 좌충우돌 일일 알바 도전기는 16일 오후 11시 30분 티캐스트 E채널에서 만나볼 수 있다.
한편, 아이키는 한때는 월수입이 50만 원이었으나 Mnet ‘스트릿 우먼 파이터’ 출연 후 100배 늘었다고 고백한 바 있다.
송가은 기자 sge@tvreport.co.kr / 사진= 티캐스트 E채널 ‘다해준다 인력사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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