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한혜진이 개그우먼 박나래까지 입 다물게 하는 이시언의 막강 개그감을 소환했다.
16일 LG U+모바일tv 오리지널 예능 ‘믿고 말해보는 편-내편하자’ 시즌3(이하 ‘내편하자3’)에서는 편들러 MC들의 격한 공감을 불러온 잠 못 들게 하는 ‘잠자리 빌런’ 사연이 소개된다.
밤늦게까지 휴대 전화로 영상을 시청하고, 시도 때도 없이 울리는 알림 소리 때문에 괴로워서 각방을 쓰고 싶다는 남편의 고민을 들은 한혜진은 “저는 이혼감이에요”라고 했다. 평소 잠귀가 밝은 편이라는 한혜진은 “과거 위아래층 화장실 물소리 때문에 4년 동안 새벽에 잠이 깼다”면서 결국 화장실 층간 소음이 없는 꼭대기층으로 이사를 갔다는 것.
한편, ”술자리에 존재하는 개그왕들이 많다”라는 박나래의 말에 한혜진은 “시언 오빠가 술자리에서 진짜 웃긴다”라면서 배우계의 숨은 개그왕으로 이시언을 지목했다.
이에 박나래 역시 이시언과 같이 술을 먹으면 자신은 한마디도 안 하고 듣기만 한다라고 말해 대체 얼마나 웃기기에 프로 개그맨도 인정한 것일지 궁금증을 자아냈다.
‘내편하자3’는 16일(목) 0시 U+모바일tv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사진제공 = LG U+모바일tv ‘내편하자 시즌3’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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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언 직업이 몬지 하는것도 없이 인맥으로 먹고사는듯 능력이네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