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지구마불 세계여행2’ 곽튜브가 여권 분실로 공항에서 낙오되는 긴급 상황을 맞는다.
11일 ENA ‘지구마불 세계여행2’ 10회에서는 브라질에 간 빠니보틀과 ‘여행초보’ 김도훈, 페루에 간 원지와 ‘파워 J’ 원진아 그리고 곽튜브와 ‘현지인’ 강기영의 본격적인 4라운드 여행이 그려진다.
이날 스튜디오에서 원진아는 “곽.빠.원 세 분의 유튜브를 구독하고 있는 팬”이라며 ‘성덕’(성공한 덕후)이 된 소감을 말한다. 이를 듣던 노홍철은 “곽튜브가 처음 프로그램을 시작할 때 원진아 씨를 이상형으로 꼽았다”고 또 한 명의 성덕 곽튜브를 언급하고, 빠니보틀과 원지도 “실화다”, “나도 들었다”라며 맞장구친다. 이에 곽튜브는 실제로 원진아 눈도 못 마주치고 수줍어 한다.
한편, 여행 중 곽튜브가 여행 크리에이터로서 치명적인 실수를 저질러 긴급 상황에 처한다. 페루 수도 리마에서 마추픽추가 있는 도시 쿠스코로 비행기 환승을 하던 중, 여권을 잃어버린 것. 설상가상 항공보안법상 한 번 내린 비행기에는 다시 탈 수 없어, 여권을 찾아볼 길도 없었다는데.
긴박한 비행기 출발 시간에 결국 여행 파트너 강기영이 먼저 쿠스코행 비행기에 탑승하고, 곽튜브 혼자 환승 구간에 덩그러니 남는다. 본격 여행 시작 전부터 역대급 멘붕에 빠진 곽튜브는 이 위기를 어떻게 해결할까. 본격적인 여행 시작도 전에 강제로 생이별하게 된 곽튜브와 강기영이 무사히 쿠스코에서 만나 여행을 할 수 있을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한편 ‘지구마불 세계여행2’는 5월 11일 토요일 저녁 7시 50분 방송된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사진 제공 = ‘지구마불 세계여행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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