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송가은 기자] 가수 강예슬과 홍지윤이 ‘미스쓰리랑’에 출격해 트로트계 서바이벌 선배로서의 면모를 제대로 발휘했다.
9일 방송된 TV조선 ‘미스쓰리랑’에서는 ‘미스트롯3’ TOP7과 강예슬-홍지윤의 대결 현장이 펼쳐졌다. 이날 방송은 ‘선배의 매운맛’ 특집으로 꾸며져 강예슬과 홍지윤 외에도 안성훈, 진해성, 진욱, 홍자가 게스트로 출격했다. 트롯 유니버스의 대격돌이 펼쳐졌다.
‘미스트롯3’ TOP7은 ‘미스트롯2’ 선(善)을 차지한 홍지윤과 ‘미스트롯’에 참가했던 강예슬 등 선배들이 등장하자 “너무 예쁘시다”, “우리 선배님 너무 멋지시다” 등 감격의 인사로 선배를 반겼다. 강예슬은 안성훈과 함께 ‘진팀’에, 홍지윤은 진욱과 함께 ‘선팀’에 자리했다.
홍지윤은 1라운드 첫 번째 주자로 나서 안성훈, 오유진과 대결을 펼쳤다. 앞서 오유진이 ‘세대 교체’를 예고한 가운데 홍지윤은 ‘추파’를 선곡해 깊으면서도 간드러진 목소리로 96점을 획득했다. 뛰어난 실력으로 자신의 건재함을 입증한 홍지윤에 ‘미스트롯3’ TOP7은 “이렇게 앞에서 노래하시는 걸 보니 꿈같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홍지윤의 활약 속에 ‘선팀’은 1라운드부터 1등으로 앞서게 됐다.
‘진팀’ 강예슬은 배아현, 김소연과 함께 4라운드에서 대결을 펼쳤다. 오유진의 ‘예쁘잖아’를 선곡한 강예슬은 ‘엔딩 요정’이라는 수식어처럼 마지막 순서로 등장해 독보적인 비주얼과 가창력으로 모두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강예슬의 ‘예쁘잖아’는 89점을 기록했다.
한편, 강예슬과 홍지윤은 각종 방송과 공연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대중과 소통하고 있다.
‘미스트롯3’ TOP7과 함께하는 음악쇼 TV조선 ‘미스쓰리랑’은 매주 목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송가은 기자 sge@tvreport.co.kr / 사진= TV조선 ‘미스쓰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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