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유소연 기자] 장동민, 김준호를 비롯한 ‘독박즈’가 일본 학생들을 대상으로 갑작스러운 인지도 테스트를 진행해 관심이 쏠린다.
11일 오후 8시 20분 방송하는 ‘독박투어2′(채널S·SK브로드밴드 공동 제작) 18회에서는 김대희x김준호x장동민x유세윤x홍인규가 일본 다카마쓰의 유명한 ‘우동 학교’로 향하는 가운데, 기차에서 우연히 만난 일본인 학생들과 ‘K-POP’에 대해 열띤 대화를 나누며 ‘K-아저씨’의 위상을 드높이는 현장이 펼쳐진다.
이날 ‘독박즈’는 장동민의 강력 추천으로 직접 우동을 만들어 볼 수 있는 ‘우동 학교’로 떠난다. 이를 위해 ‘독박즈’는 기차를 타고, 잠시 후 자신들을 향해 미소짓는 일본인 학생들을 발견해 갸우뚱한다. “우리가 누군지 알고 좋아하는 건가?”라던 장동민은 급기야 “우리가 누군지 아느냐고 물어볼까?”라고 말한다. 이에 유세윤은 “그것처럼 없어 보이는 게 없는데”라며 제지한다.
그럼에도 ‘친화력 갑’인 ‘독박즈’는 재빨리 번역기를 돌려 학생들과 대화를 시도한다. 이후, 한 학생이 “트와이스를 좋아한다”고 하자, 김준호는 “우리가 트와이스의 삼촌들이야”라고 자랑스레 말한다. 나아가 김대희는 에스파와 찍은 셀카를 인증하고, 김준호는 “진짜 없어 보이네”라고 혀를 차면서도 곧장 트와이스 쯔위와 찍은 사진을 깨알 자랑한다. 장동민 역시, “BTS와 찍었다”며 과거 예능 프로그램에 함께 출연했던 사진과 기사를 보여준다. 그러면서, “우리는 한국의 코미디언”이라고 설명해 학생들을 놀라게 한다.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 학생들은 “저희 이번 역에서 내린다”며 작별 인사를 건넨다. 이때 김준호는 주섬주섬 돈을 꺼내더니, “밥 사먹어~”라며 따뜻한 눈빛을 발산한 뒤 용돈을 건넨다. ‘K-아저씨’의 위상을 드높인 김준호의 미담 제조 현장에 홍인규는 “우리 어릴 때 생각난다”며 뿌듯해하고, 김준호는 “앞으로 저 친구들은 한국을 더 좋아하게 될 거야”라며 웅장한 애국심을 드러낸다.
장난기 넘치지만, 인정으로 가득찬 ‘독박즈’의 반전 매력이 엿보인 ‘우동 투어’ 여행 현장과, 럭셔리 크루즈까지 탑승해 고베로 떠나는 이들의 일본 여행 2일 차 모습은 11일(토) 오후 8시 20분 방송하는 채널S ‘니돈내산 독박투어2’ 18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채널S는 SK브로드밴드 Btv에서는 1번, KT 지니TV에서는 44번, LG U+TV에서는 61번에서 시청 가능하다. 아울러 OTT 플랫폼 넷플릭스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유소연 기자 ysy@tvreport.co.kr / 사진= 채널S, SK브로드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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