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멱살 한번 잡힙시다’ 김하늘이 연우진 앞에서 눈물을 흘리는 애틋 병문안 모습이 포착됐다.
6일 KBS 2TV 월화드라마 ‘멱살 한번 잡힙시다’15회에서는 서정원(김하늘 분)이 김태헌(연우진 분)에게 꾹꾹 눌러왔던 속마음을 고백한다.
앞서 태헌은 공비서(정호빈 분)가 휘두른 칼에 찔리며 절체절명 위기에 놓였다. 오늘(4일) 공개된 스틸에는 태헌의 입원 소식을 듣고 한걸음에 병원으로 달려간 정원의 모습이 담겨 있다.
정원은 눈물이 그렁그렁 한 채 태헌의 곁을 지킨다. 자칫 태헌을 잃을 수도 있었던 최악의 상황을 마주한 정원은 파도처럼 밀려오는 감정을 참지 못하고 태헌에게 고백한다. 태헌 역시 자신의 솔직한 마음을 전하며 정원의 곁을 떠나지 않겠다고 약속한다.
그런가 하면 정원을 뒤따라온 설우재(장승조 분)는 정원과 태헌의 절절한 재회를 뒤늦게 발견, 서러움에 울컥한 그는 무언가 결심한 듯 뒤돌아서는 모습으로 세 사람의 운명이 어떻게 흘러갈지 궁금증을 더한다.
‘멱살 한번 잡힙시다’ 15회는 오는 6일 밤 10시 10분에 방송된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사진 제공 = ‘멱살 한번 잡힙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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