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배우 이윤성이 남편의 병원에 도시락을 싸서 찾아가는 내조의 여왕 일상을 공개한다.
오늘(1일) TV CHOSUN ‘퍼펙트 라이프’에서 배우 이윤성이 결혼 20년 차에도 여전히 신혼부부 같은 달달한 일상이 소개된다.
동안 미모의 이윤성이 스튜디오에 등장하자 MC 현영은 “들어오는 순간 너무 환하고 아름답다”며 여전히 사랑스러운 그녀의 미모에 감탄했다.
‘프로 커플 파괴러(?)’ 이성미가 이윤성에게 “남편분 왜 같이 안 나왔어요? ‘쇼윈도’ 맞죠?”라며 의혹(?)을 제기하자, 이윤성은 “남편이 치과의사이기 때문에 환자분들과의 약속이 먼저지 않냐. 혼자 오게 됐지만 남편이 잘 다녀오라며 나를 꼭 안아줘서 그 냄새가 아직 내 어깨에 있는 것 같다”고 덧붙여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이어서 이윤성의 분주한 일상이 그려졌다. 남편 출근과 아이들 등교 전쟁 후 집 청소를 마친 이윤성은 도시락을 준비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성미가 “본인을 위한 상을 차리는 게 아니라 도시락을 싸는 거냐”며 의아해하자 이윤성은 “집이 남편 병원에서 도보 2분 거리다. (점심시간 맞춰) 남편 얼굴 보면 좋을 것 같아 도시락을 쌌다”고 이유를 덧붙였다.
‘내조의 여왕’ 이윤성의 대답에 출연진이 놀란 것도 잠시, 남편을 기다리는 이윤성 뒤로 등장한 남편 홍지호의 백허그에 이성미는 “49세 이상(?) 시청 불가!”라고 하는 등 울렁거림을 호소해 눈길을 끌었다.
남편과의 점심시간 데이트를 마친 뒤, 이윤성은 저녁 식사 준비를 위해 마트로 향한다. 두 손 무겁게 장본 짐을 드는 이윤성을 보고 패널 신승환이 “다 들고 가셨냐”며 묻자 이윤성은 “의사인 남편이 팔을 다치면 안 되기 때문에 남편이 있어도 내가 든다. 웨이트 한다고 생각하면 운동도 된다”고 밝혔다.
이윤성 부부의 일상이 공개되는 ‘퍼펙트 라이프’는 오늘(1일) 오후 8시에 방송된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 = TV조선 ‘퍼펙트 라이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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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수만 인정
평생 몇번이나 챙기시고 인터넷 뉴스에까지 나오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