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수사반장 1958’ 고아원 원장 김수진이 수사 1반의 다음 타깃으로 등극한다.
MBC 금토드라마 ‘수사반장 1958’측은 4회 방송을 앞둔 27일, 수사 1반의 새로운 사건을 예고하는 어느 엄마의 눈물을 포착했다. 심상치 않은 아우라의 오드리(김수진 분)도 첫 등장을 알리며 이목을 집중시킨다.
이날 공개된 사진은 종남 경찰서를 찾아온 어느 여인의 눈물을 담고 있어 눈길을 끈다. 무슨 사연인지 그의 이야기를 듣는 박영한(이제훈 분), 김상순(이동휘 분)의 표정이 무겁기만 하다.
어느 날 갑자기 5개월 된 갓난아기가 집안에서 사라졌다는 사연 속 아기의 행방을 찾던 박영한과 김상순이 향한 곳은 고아원. 여기에 3회 방송 말미에서 의미심장한 통화를 나누던 고아원 원장 오드리가 본격 모습을 드러내며 긴장감을 자아낸다. 우아한 옷차림에 화려한 장갑으로 포인트를 준 오드리 여사의 고고한 자태가 시선을 강탈한다.
‘수사반장 1958’ 제작진은 “단 하나의 실종 신고를 통해 또 다른 사건의 내막이 드러난다. 무고한 아이들을 지키기 위한 수사 1반 형사들의 진심 어린 수사, 그리고 더욱 탄탄해진 팀워크를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수사반장 1958’ 4회는 오늘(27일) 밤 9시 50분에 방송된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사진제공=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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