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송가은 기자] 전현무와 곽튜브가 대구의 찐 노포 대구탕 맛집을 찾아 나선다.
26일 방송하는 본격 리얼 길바닥 먹큐멘터리 MBN ‘전현무계획’ 11회에서는 전현무와 곽튜브가 대구의 명물 ‘대구탕’을 찾아 먹트립을 즐긴다.
이날 곽튜브는 대구로 향하던 중, 앞서 ‘전현무계획’을 통해 ‘먹방 메이트’로 만났던 전효성을 언급한다. 당시 ‘찐팬’ 곽튜브는 전효성과의 깜짝 만남에 “심장이 아프다”라며 ‘성덕’으로 거듭났다. 곽튜브는 “제가 전효성 누나랑 스캔들이 났더라. 개인 전화번호를 얻었었는데 누나한테 먼저 연락이 왔다”라며 문자 내용을 공개한다. 이에 전현무는 “그건 아니지~”라며 부정하더니 즉석에서 전효성에게 전화를 걸어 곽튜브를 바꿔준다. 곽튜브는 잔뜩 얼어붙은 채로 “봄도 왔는데 벚꽃 보러 가요”라고 수줍게 데이트를 제안한다. 나아가 “우리 좀 더 편해지면 좋지 않을까요?”라며 ‘직진’하면서도 연신 뚝딱대 웃음을 자아낸다.
대구에 도착한 전현무는 “대구의 대구탕 먹으러 가자. 이 맛집은 외관상으로는 쓰러져갈 것 같은 노포고, 찾기도 힘들 것”이라고 설명한다. 이에 곽튜브는 여행 크리에이터다운 ‘발굴잼’을 발동시키고, 두 사람은 미싱 상사, 한증막, 여인숙, 달세방 등이 즐비한 ‘아날로그 감성’의 골목으로 향한다. ‘힙대구’의 귀한 풍경에 전현무는 “어릴 때 살던 골목 같다”라며 연신 사진을 찍는다. 드디어 ‘백년가게’ 인증 육개장 맛집을 찾은 전현무는 천정까지 내려앉은 찐 노포 감성에 “여기 쥑인다. 나 (맛집) 1등이 바뀔 것 같다”라며 연신 감탄을 보낸다. 반면 곽튜브는 대구탕이 아닌 오직 육개장만 파는 것에 대해 의아해하는데, 전현무는 “대구에서의 대구탕은 육개장을 말한다”라고 설명한다.
곽튜브마저 “이건 입 대자마자 다르다”라고 인정한 ‘찐 맛집’의 정체는 26일 오후 9시 10분 MBN ‘전현무계획’ 11회에서 만나볼 수 있다.
송가은 기자 sge@tvreport.co.kr / 사진= MBN ‘전현무계획’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