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전하나 기자] 채널A ‘탐정들의 영업비밀’에 출격한 ‘빅마마’ 이혜정이 모두를 충격에 빠뜨린 ‘불륜계의 전설’과 마주한다. 그리고 직접 접한 레전드급 경험담까지 털어놔 시선을 주목시킨다.
지난 19일 방송된 채널 A ‘탐정들의 영업비밀’에서는 무려 10여년간 단골 탐정과 발맞춰 수십번의 외도를 잡아낸 여성이 사연의 주인공으로 등장해 이목을 끌었다.
이 여성은 탐정에게 10번째 외도 의뢰를 하며 “10번째 의뢰하면 한 번은 공짜로 해주신다고 하시지 않으셨냐”는 질문으로 폭소케 했다.
이에 데프콘은 “자주 찾는 고객들은 쿠폰이 있냐”며 ‘경찰 출신 탐정 1호’ 박민호 탐정에게 질문을 건넸다. 박민호 탐정은 “아무래도 디스카운트가 들어간다”고 답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그는 “저도 10년간 남편의 외도로 속 썩은 의뢰인을 만났다. 외도 현장만 10번 이상 포착했다”고 전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그러자 이혜정은 “공감이 간다. 저희 때는 그런 게 많았다”며 “친구가 남편을 수십 번 잡으러 가더니 절반은 탐정이 됐다”고 충격적인 사연을 전했다. 사실 이혜정도 남편의 외도를 2번 용서해준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데프콘은 “보통은 이혼으로 바로 갈 것 같은데…참고 속앓이하는 분이 많은 것 같다”며 안타까운 표정을 지었다.
그러나, ‘불륜계의 전설’로 불리는 의뢰인 남편의 행적은 이 모든 것을 압도하며 MC들의 경악을 불러일으켰다. 과연 ‘레전드 불륜남’ 남편의 ‘화려한 불륜기’는 어떨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생활밀착형 탐정 실화극 ‘탐정들의 영업비밀’은 매주 월요일 저녁 9시 30분 채널A에서 방송된다.
전하나 기자 jhn@tvreport.co.kr / 사진= 채널 A ‘탐정들의 영업비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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