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송가은 기자] 3세대 아이돌로서 뭇 여성들의 마음을 설레게 한 그룹 빅스의 혁(28)이 대체복무 소식을 전했다.
18일 혁은 훈련소에 입소해 기초 군사훈련을 마친 후 사회복무요원으로 대체복무를 시작한다. 1995년생으로 그룹 빅스의 막내인 혁은 팀 내 마지막 순서로 국방의 의무를 수행하게 됐다.
앞서 혁의 소속사 컴패니언컴퍼니는 “훈련소 입소 당일에 별도의 공식 행사는 진행되지 않는다. 현장 혼잡으로 인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비공개로 입소하는 점 양해 부탁드린다”라며 “입소 현장 및 대체복무 근무지 방문은 삼가길 부탁드린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또 “혁이 병역 의무를 성실히 이행하고, 한층 더 성숙하고 건강한 모습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팬 여러분들의 많은 사랑과 응원 부탁드린다”라고 덧붙였다.
혁은 지난 2012년 빅스의 멤버로 데뷔해 독보적인 콘셉트와 퍼포먼스로 대중의 마음에 불을 지피며 큰 인기를 끌었다. 혁은 노래뿐만 아니라 2016년 영화 ‘잡아야 산다’를 시작으로 드라마, 연극, 영화, 뮤지컬 등 다양한 분야에서 배우로도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한편, 혁은 입소 약 3주 전인 지난달 30일 성신여대 운정그린캠퍼스 대강당에서 단독 팬 콘서트 ‘홈’을 개최하고 오후 3시와 7시 총 2회 공연을 통해 팬들과 만났다. 해당 공연에서 “제가 여러분의 더 넓고 큰 집이 될 수 있게 노력할 테니 항상 건강하게 응원하고 기다려주면 좋겠다”라며 팬들을 향한 애정 가득한 마음을 표현했다.
송가은 기자 sge@tvreport.co.kr / 사진= 컴패니언컴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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