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한아름 기자] MBC ‘구해줘! 홈즈’에 출연한 가수 츄(24)가 나이 차이가 많 나는 남동생 2명과 애정 표현을 서스럼 없이 한다고 밝힌다.
오는 18일 방송되는 MBC ‘구해줘! 홈즈'(이하 ‘홈즈’)에서 가수 이무진과 츄가 삼남매를 위한 주택 매물 찾기에 도전한다.
해당 방송에서 의뢰인 부부는 아파트를 벗어나 삼남매가 자유롭게 뛸 수 있는 주택을 찾는다고 밝힌다. 의뢰인 부부는 결혼할 때부터 아이들이 자연에서 뛰어놀면서 자라기를 바랐지만, 아파트에 거주하면서 이를 실현으로 옮기지 못했다고 고백한다. 아이들에게 잔소리를 하던 의뢰인 부부는 직장이 멀어지는 것을 감수하고 주택 이사를 결심한다.
의뢰인 부부는 직장에서 차로 1시간 이내에 이동할 수 있는 경기도 광주시와 용인시 매물을 바랐다. 그뿐만 아니라 첫째를 위해 도보 15분 내 초등학교가 있기를 바랐으며, 아이들이 뛰놀 수 있는 넓은 공간을 희망했다. 예산은 전세 또는 매매가 7억 원대로 제한했다.
복팀에서는 이무진과 츄가 대표로 출격하며, 덕팀에서는 양세찬이 대표로 출격한다. 세 사람은 덕팀의 매물이 있는 용인시 기흥구에 방문한다. 양세찬은 매물에서 도보 15분 거리에 초등학교가 있으며, 차로 20분 거리에 놀이동산이 있다고 소개한다.
넓은 잔디마당에는 집주인이 직접 만든 오두막과 작은 연못이 있다. 오두막에 앉은 이무진과 츄는 각자 김광석의 ‘바람이 불어오는 곳’과 이문세의 ‘깊은 밤을 날아서’를 열창한다. 두 사람의 감미로운 노래는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집주인의 아이들을 발견한 이무진은 “아이들과 친해지는 ‘치트키’가 있다”라고 말한 뒤, 노래 ‘신호등’을 부른다. 집주인 아이들은 어떤 반응을 보였을지 궁금증을 유발한다.
츄는 “나이 차이가 많이 나는 남동생이 2명 있다. 어렸을 때는 엄청 싸웠지만, 지금은 나 없이 못 산다. 동생들과 애정 표현은 기본이고, 영상통화도 50분씩 한다”고 밝힌다. 츄의 남동생은 2005년과 2007년 출생으로 알려졌다.
이야기를 듣던 양세찬은 “형과 사랑한다는 말을 해 본 기억이 없다. 악수한 기억조차 가물거린다”라며 츄와 상반된 모습을 보인다. 이야기를 듣던 ‘홈즈’ 코디들은 양세형, 양세찬 형제를 위한 이벤트를 준비한다.
이어 세 사람은 복팀의 매물이 있는 광주시 신현동으로 향한다. 해당 매물은 신축으로 깔끔한 인테리어를 자랑한다. 양세찬이 영상 최고 조회수에 대해 묻자 이무진은 “‘누구 없소’는 약 3,000만이고, 서울예대 복도에서 찍은 영상은 1,400만 조회수가 나왔다”고 대답한다. 츄도 “‘수상하게 하입보이를 잘 추는 츄’ 영상 조회수가 1,300만이다”라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낸다.
한편, 아파트에서 벗어나 삼남매가 뛸 수 있는 보금자리 찾기는 오는 18일 오후 10시 MBC ‘구해줘! 홈즈’에서 공개된다.
한아름 기자 har@tvreport.co.kr / 사진= MBC ‘구해줘! 홈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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