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송가은 기자] 배우 엄현경이 걸크러시 매력으로 드라마 ‘용감무쌍 용수정’을 빛낸다.
8일 MBC 새 일일드라마 ‘용감무쌍 용수정’ 측은 엄현경의 ‘상여자’ 모먼트가 가득 담긴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드라마 ‘용감무쌍 용수정’은 현대판 거상 임상옥을 꿈꾸는 거침없는 상여자 용수정(엄현경 분)과 그녀에게 운명을 맡긴 악바리 짠돌이 여의주(서준영 분)가 함께하는 화끈하고 통쾌한 로맨스 복수극이다.
‘용감무쌍 용수정’에는 엄현경(용수정 역), 서준영(여의주 역), 임주은(최혜라 역), 권화운(주우진 역) 등 막강한 존재감을 갖춘 배우들이 총출동해 탄탄한 연기 시너지를 예고한다. 특히 대본리딩 현장부터 발랄한 기운을 뽐내며 용수정 캐릭터에 푹 빠져든 엄현경이 파격적인 변신을 선보이며 시청자들의 이목을 끈다.
공개된 포스터 속에서는 엄현경이 10년 차 베테랑 쇼호스트 용수정 역으로 완벽 변신해 강렬한 카리스마를 뽐낸다. 라이더 재킷을 입고 바이크 위에 올라탄 엄현경은 자신감 넘치는 눈빛을 보이며 시선을 사로잡는다.
무엇보다 ‘비련의 여주인공? 영 내 스타일 아닌데!’라는 카피 문구가 용수정 캐릭터의 특색을 고스란히 드러낸다. 시원시원하고 솔직담백한 성격을 가진 용띠 상여자로 변신할 엄현경의 활약에 기대감이 높아진다.
‘용감무쌍 용수정’ 제작진은 “용수정은 ‘삶이 엿을 준다면 엿장수가 되어 다 팔아버린다’라는 신조로 살아가며 자신에게 닥친 시련마저도 거침없이 이겨내는 인물”이라며 “굳센 심지를 가진 용수정 캐릭터와 엄현경 배우가 만나 환상의 시너지를 보여줄 것”이라고 전했다.
엄현경은 메인 포스터 속 한 번 보면 잊을 수 없는 에너제틱한 표정으로 용수정 캐릭터의 거침없는 질주를 표현했다. 인생을 거대한 장사판으로 삼아 새로운 ‘인생 성공 신화’를 노리는 용수정의 힘찬 행보가 매주 시청자들의 도파민을 폭발시킬 전망이다.
MBC 새 일일드라마 ‘용감무쌍 용수정’은 5월 6일 월요일 오후 7시 5분에 첫 방송된다.
한편, 엄현경은 군대 간 배우 차서원과 2023년 6월 결혼 발표와 동시에 임신 소식을 알려 많은 축하를 받았다. 엄현경은 지난해 10월 득남했으며, 차서원은 오는 5월 전역 예정이다.
송가은 기자 sge@tvreport.co.kr / 사진= MBC ‘용감무쌍 용수정’, 엄현경 소셜미디어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