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전하나 기자] ‘용감한 형사들3’에서 여성의 원룸에 침입해 여성을 잔인하게 살해한 범인의 뒤를 밟는다.
5일 방송되는 티캐스트 E채널 ‘용감한 형사들3’에서는 최종성, 김태용 형사가 출연해 직접 해결했던 수사 사건을 공개해 이목이 쏠린다.
이날 방송에서 공개된 사건은 한 원룸에서 여성이 사망했다는 신고에서 출발한다. 신고자는 다름 아닌 피해자의 친한 동생으로, 피해자와 연락이 닿질 않아 직접 집에 찾아왔다가 여성의 시신을 발견했다고 진술했다.
현장은 마치 도둑이라도 든 것처럼 장롱은 활짝 열려있고 바닥에는 보석함과 가방, 옷가지들이 마구 뒤엉켜 있었다. 확인 결과 피해자는 침대에 이불을 덮고 누워있었으며, 이미 사망한 상태였다.
피해자의 목에는 가는 줄 자국이 남아있었고 허벅지 안쪽에는 체액이 묻어 있었지만 사망 직전에 성관계를 한 흔적은 없었다. 모든 증거를 지운 범인이 아이러니하게 자신의 DNA만 남기고 간 미스터리한 현장이었다.
현장에서 사라진 것으로 추정된 건 보석함에 있던 귀중품과 지갑 속 현금 그리고 피해자의 휴대전화였다. 사라진 휴대전화는 전원이 꺼져 있어 추적이 어려웠다.
이후 형사들이 탐문 수사로 용의자를 찾아 나서려던 중 피해자의 휴대전화가 켜지며 수사에 속도가 붙게 된다.
과연 원룸에 침입한 범인은 누구이며, 밝혀진 범인의 추악한 과거는 무엇인지 ‘용감한 형사들3’ 방송에서 공개된다.
한편 ‘용감한 형사들3’는 매주 금요일 오후 8시 40분에 티캐스트 E채널에서 방송된다.
전하나 기자 jhn@tvreport.co.kr / 사진= E채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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