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한아름 기자] 지상파에서 활약을 펼치지 못한 개그맨이 유튜브에서 훨훨 날아다니고 있다.
채널 ‘피식대학’ 구독자 수가 300만 명을 돌파하며,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2일, 코미디언 정재형, 김민수, 이용주가 운영하는 채널 ‘피식대학’의 구독자가 300만 명을 넘어서며, MZ 세대의 관심도를 증명했다.
채널 ‘피식대학’은 지난 2019년 4월 1일 개설 이후 서서히 입소문을 타며, 많은 연예인이 출연하기도 했다. 최근 ‘피식대학’의 구독자 수는 급속도로 증가했으며, 마침내 구독자 300만 명을 기록했다.
채널 ‘피식대학’을 통해 공개되는 영상은 평균 300~700만 조회수를 달성해 화제의 중심이 되기도 했다. 지난 2021년 ‘산악회 아저씨들이 부르는 Justin Bieber – Peaches’라는 제목으로 공개된 영상은 999만 조회수를 기록하며 1,000만 조회수를 눈앞에 두고 있다. 채널 내 누적 조회수는 18억에 달한다.
조회수와 구독자 수 뿐만 아니라 채널 ‘피식대학’은 지난 2021년 최고 인기 크리에이터 2위에 이름을 올렸으며, 국내 채널 인기 랭킹 1위, 인기 급성장 채널 등 다양한 타이틀을 거머쥔 바 있다.
지난해 개최된 ‘제59회 백상예술대상’에서 채널 ‘피식대학’은 TV부문 예능 작품상을 받았으며, ‘2023 올해의 브랜드 대상’에서 ‘올해의 유튜브 코미디 채널’ 상을 차지하는 등 파격적인 수상 기록을 이어가고 있다.
채널 ‘피식대학’은 추억을 기반으로 다양한 세계관을 보여주는 ’05학번이즈백’을 비롯해 페이크 다큐멘터리의 진수를 담은 ‘한사랑산악회’, 피식대학의 글로벌 진출 프로젝트이자 간판 코너인 ‘피식 쇼'(The PSICK SHOW) 등 다양한 코너를 선보이고 있다. 채널 ‘피식대학’을 운영하는 정재형, 김민수, 이용주의 기발한 아이디어와 색다른 콘텐츠는 화제를 모으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간판 코너인 ‘피식쇼’는 영어를 기반으로 진행돼 해외에서도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피식쇼’에는 방탄소년단 알엠, 엔시티 쟈니, 손흥민, 손석구, 강동원 등 유명 연예인도 대거 출연한 바 있다.
꾸준한 인기 상승세로 매년 구독자 수가 상승 중인 채널 ‘피식대학’은 국내 대표 코미디 레이블사인 메타코미디의 간판 채널이다.
한아름 기자 har@tvreport.co.kr / 사진= 메타코미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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