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한아름 기자] tvN STORY ‘회장님네 사람들’에 출연한 배우 김지영이 맏며느리, 외며느리, 종갓집 며느리였음에도 시부모님이 배려를 해줬다며 감사함을 전한다.
1일 방영되는 tvN STORY ‘회장님네 사람들’ 77회에서 전원 마을에 가족을 찾아온 배우 김지영, 이민우의 두 번째 이야기가 공개된다.
22년 전과 마찬가지로 회장님네와 일용이네에서 사랑을 가득 받아 행복한 ‘복길이’ 김지영의 특별한 일상도 그려진다. 복길이를 극진히 아꼈던 일용 어머니인 배우 김수미와 복길 어머니인 배우 김혜정은 김지영의 결혼담과 근황에 대해 궁금해한다.
김지영은 ‘전원일기’에서 영남을 연기한 배우 남성진과 연인을 연기하다가 실제 연인으로 발전한 이야기와 결혼 준비 과정 등을 이야기한다. 김지영은 자신이 맏며느리, 외며느리, 종갓집 며느리임에도 불구하고 시어머니 김용림과 시아버지 故 남일우가 배려를 해줬다며, 감사함을 전한다.
오랜만에 만난 김 회장네 가족과 이민우는 아역 스타였던 이민우의 활약상을 회상한다. 당시 배우 전유성, 채시라 등과 같은 인기 연예인과 함께 영양제, 과자, 잡지 등 CF를 섭렵했던 이민우의 화려한 경력을 되짚는다. 이민우의 아역 시절 일화는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민우가 양녕대군 역할로 출연해 배우로서 존재감을 각인시켰던 대하드라마 ‘용의 눈물’ 촬영 일화가 공개된다. 이민우는 양녕대군이 아닌 충녕대군으로 캐스팅됐었다고 털어놓는다. 그는 태종을 연기했던 배우 유동근에게 회초리 맞는 장면을 촬영하다가 살이 집혀 상처가 났다고 고백하며, 피 튀기는 연기 투혼을 자랑한다.
이민우는 시대를 관통하며 큰 사랑을 받았으나 약 5년간의 활동 중지를 선언했다. 지난 2022년 tvN 드라마 ‘작은 아씨들’로 복귀한 이민우는 은둔 생활을 해야만 했던 속내를 고백한다.
오랜만에 찾아온 이민우, 김지영을 위해 감태 올방개묵, 가마솥 해물 라면, 봄 향기 가득한 봄동 겉절이, 간장 주꾸미와 애호박 고추장떡 등의 요리를 준비한다. 해당 방송에서 조리 ‘꿀팁’도 공개될 예정이다.
식사를 마친 양촌리 YB 임호와 조하나, 게스트 김지영과 이민우가 들른 매점에 고구마를 파는 수수께끼의 여인이 등장, 그 정체에 관심이 쏠린다.
‘전원일기’ 가족이자 베테랑 배우 김지영, 이민우와 함께하는 ‘회장님네 사람들’ 77화는 1일 오후 8시 20분 tvN STORY에서 시청할 수 있다.
한아름 기자 har@tvreport.co.kr / 사진= tvN STORY ‘회장님네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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