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송가은 기자] 김연아가 천상의 비주얼로 ‘여왕의 품격’을 드러냈다.
28일 패션 매거진 ‘하퍼스 바자’ 코리아는 전 피겨스케이트 선수인 김연아와 함께한 패션 화보를 공개했다.
공개된 화보 속 김연아는 한 폭의 그림을 연상케 하는 비주얼로 눈길을 끈다. 김연아는 컬러풀한 정물, 흐드러지게 핀 꽃과 함께 포즈를 취하며 완연한 봄을 표현한다. 김연아가 입은 블랙 드레스는 도자기처럼 맑고 고아한 피부를 한층 더 돋보이게 한다. 그녀는 청초함과 우아함 속에서도 본연의 카리스마를 잃지 않은 모습으로 화보를 더욱 빛낸다. 디올 파인주얼리와 함께한 이번 화보에서 김연아는 ‘브아 드 로즈’ 컬렉션을 착용했다. ‘브아 드 로즈’는 아티스틱 디렉터인 빅투아르 드 카스텔란이 ‘꽃의 여왕’ 장미에 대한 찬사를 담아 제작한 컬렉션이다. 김연아는 이를 완벽하게 소화하며 ‘퀸연아’로서의 기품과 자태를 입증한다. 김연아의 아름다움은 전 세계인의 시선을 사로잡으며 공개 직후부터 뜨거운 반응을 자아내고 있다.
한편, 김연아는 2014 소치 동계올림픽을 끝으로 피겨스케이팅 선수에서 은퇴했다. 이후 그룹 포레스텔라 멤버 고우림과 3년 간의 열애 끝에 지난 2022년 10월 백년가약을 맺었다. 고우림은 지난해 11월 육군 현역으로 입대했으며, 군 복무를 이어가고 있다. 김연아는 은퇴 후 방송 및 개인 소셜네트워크서비스 계정을 통해 근황을 전하고 있다.
김연아의 더 많은 화보 컷과 영상은 ‘하퍼스 바자’ 4월호와 공식 웹사이트, 인스타그램에서 만나볼 수 있다.
송가은 기자 sge@tvreport.co.kr / 사진= 하퍼스 바자 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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