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한아름 기자] EBS 1TV ‘명의’에서 탈모는 단순 노화가 아닌 질병이라고 밝히며, 탈모를 겪는 다양한 사례를 공개한다.
오는 29일, EBS 1TV ‘명의’에서 ‘탈모, 심는 게 답일까?’라는 주제로 탈모 진단 및 치료 방법을 소개한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통계에 따르면 지난 2022년 탈모 환자 수는 약 25만 명에 달한다. 이는 지난 2013년보다 약 4만5천 명 증가한 수치다. 탈모는 노화의 상징으로 여겨졌지만 최근 탈모 환자 과반수는 20대~40대 청년, 장년층이다.
많은 탈모 환자는 민간요법에 의존하며 치료 시기를 놓치고 있다. 치료 시기를 놓치게 되면 모발이식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기에 빠른 진단이 필요하다.
한 40대 남성은 탈모 때문에 애인이 없는 것 같다며 한탄한다. 미용실을 운영하고 있는 그는 탈모를 의식해 항상 모자를 쓰고 생활한다고 밝힌다. 그는 모발이식 수술을 결심하며, 병원에 방문한다. 병원에서 그는 남성형 탈모를 진단받는다.
최근 많은 탈모 환자가 모발이식 수술에 관심을 가지고 있으나, 모발이식 수술은 남아있는 모발을 채취해 부족한 부분에 이식하는 방식이기에 시기가 중요하다. 모발이식의 전문가 김문규 교수가 모발이식에 적합한 사람을 진단하는 방법을 공개한다
갱년기 이후 탈모가 시작됐다고 밝힌 두 명의 60대 후반 여성은 검은콩을 먹는 등 다양한 민간요법을 시도했다. 민간요법에도 탈모가 완화되지 않자 두 사람은 병원에 방문했다. 탈모로 인해 두피 문신까지 감행했다. ‘명의’에서 갱년기와 탈모의 연관성이 공개된다.
한 40대 남성은 심한 탈모로 인해 탈모약을 복용했다. 8년 전까지만 해도 중증도 탈모 환자였던 그는 탈모약 복용으로 인해 탈모를 극복할 수 있었다. 그러나 탈모약의 부작용에 대한 많은 오해로 인해 탈모약 복용을 꺼리는 환자가 많다. 탈모약 복용을 중단하는 환자도 적지 않다. ‘명의’에서 탈모약 부작용에 대한 진실을 파헤친다.
한편, 오는 29일 오후 9시 55분 EBS 1TV ‘명의’에서 모발이식과 탈모 치료 방법이 공개된다.
한아름 기자 har@tvreport.co.kr / 사진= EBS 1TV ‘명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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