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한아름 기자] ‘축가의 여왕’ 조혜련이 ‘유부녀’ 이지혜, 나르샤에게 축가를 제안한 데 이어 드라마 ‘더 글로리’ 커플과 가수 아이유 결혼식에서 축가를 부르고 싶다는 소망을 드러낸다.
오는 26일 방송하는 E채널, 채널S ‘놀던언니 2’ 3회에서 가수 채리나, 이지혜, 이영현, 아이비, 나르샤, 초아가 첫 MT에 떠난다. MT에 ‘원조 개가수’ 조혜련이 깜짝 방문해 출연진과 ‘역대급’ 호흡을 보여주며,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든.
MT에 기습 방문한 조혜련은 자신의 대표곡 ‘아나까나’를 열창하며 출연진을 소집한다. 조혜련의 노랫소리에 버선발로 마중 나온 이지혜는 “요즘 조혜련 언니가 축가를 불러야 잘 산다는 말이 있다”라며, 조혜련을 격하게 반긴다. 조혜련은 “내가 축가 한 번 더 해줄게”라고 화답한다. 지난 2017년 결혼한 이지혜는 “(재혼) 계획 없다”며 축가를 거절한다. 이지혜의 거절에 조혜련은 나르샤에게 축가를 제안하고, ‘결혼 8년 차’인 나르샤는 당황하면서도 “근데 이혼 할 수 있다”라고 대답해 웃음을 유발한다.
‘축가 토크’가 열기를 더해가자, 이지혜는 미혼인 아이비와 초아를 바라보며 “조혜련 언니가 축가를 불러준다면 어떨 것 같나”라고 물어본다. 두 사람은 “영광이다”라고 답하며, 훈훈함을 자아낸다. 기분이 좋아진 조혜련은 “(드라마) ‘더 글로리’ 커플도 결혼한다면 축가 불러주고 싶다”라며 ‘폭탄 발언’을 이어 나간다. 채리나는 “그 분들 생각은 다를 수 있지 않나”라고 야유하지만, 조혜련은 “한 200만 원 (축의금으로) 내면 되지 않겠냐. 아이유 같은 경우는 300만 원까지 낼 수 있다”라며, 축가에 대한 열의를 드러낸다. 이지혜가 “아이비와 초아는 축가비를 어떻게 (할 예정이냐)”라고 질문하자 조혜련은 “내가 받아야지”라고 대답해 폭소를 유발한다.
조혜련은 많은 화제를 모았던 노래 ‘아나까나’에 이어 오는 5월 신곡 ‘바나나날라’를 발매할 예정이라고 공개한다. 조혜련이 채리나에게 신곡 안무를 요구하자 ‘원조 스우파 언니’ 채리나는 곧장 안무 제작에 나선다.
한편, 조혜련과 채리나를 포함한 출연진이 함께 완성한 조혜련의 신곡 ‘바나나날라’의 안무는 오는 26일 오후 8시 40분 ‘놀던언니2’ 3회에서 공개된다.
한아름 기자 har@tvreport.co.kr / 사진= E채널, 채널S ‘놀던언니2’, 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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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좀 안나오게 해줘라
조 혜련 아줌마 그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