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송가은 기자] ‘헤어진 남자친구’를 죽여달라는 메시지로 청부 살인 사건이 시작됐다.
20일 방송되는 본격 심리분석 코멘터리쇼 ‘한끗차이’에서는 메시지 한 통으로부터 시작된 끔찍한 살인사건의 비극을 낱낱이 파헤친다.
초저녁, 서울의 한 공원에서 끔찍한 살인 사건이 발생했다. 피해자는 40군데 이상을 흉기에 찔려 사망했는데, 더욱이 놀라운 건 이런 참극을 벌인 범인들이 온라인에서 만난 10대부터 20대 초반까지의 청소년들이었다는 점이었다.
‘한끗차이’ 본 방송에서는 단 한 번도 본 적 없는 사람을 잔인하게 살해하는 비극을 낳은 ‘대학생 살인사건’을 통해 ‘1+1=100’이 되는 ‘군중심리’의 민낯을 다루고, 폭주하는 10대들을 멈출 수 없게 만든 ‘군중심리’의 정체는 무엇일지 조명한다.
한편, ‘한끗차이’ MC들이 밝힌 의외의 MBTI가 놀라움을 자아낸다. ‘확신의 E상’ 홍진경X장성규X이찬원 모두 내향적인 ‘I 성향’으로 밝혀진 가운데, 이찬원은 “데뷔 전에는 ENFJ였는데 일을 시작하고 나서 INTJ로 바뀌었다”라고 덧붙였다.
박지선 교수는 “심리학 전공자들은 MBTI의 신뢰도를 그리 높게 평가하지 않는다”라며 부정적인 견해를 펼쳤다. 그러면서 ‘심리학자로서 가장 싫어하는 질문’ 세 가지를 공개했는데, 이를 들은 3MC는 “우리 3개 다 물어봤는데…”, “저희가 얼마나 싫으셨을까”라고 반응해 폭소를 자아냈다.
끔찍한 살인을 부른 ’10대들의 단톡방’, 이를 통해 짚어보는 ‘군중심리’의 모든 것은 20일 오후 8시 40분 E채널과 웨이브 등 OTT에서 동시 방영되는 ‘한끗차이’에서 만나볼 수 있다. ‘한끗차이’는 팟캐스트 플랫폼 팟빵, 애플 팟캐스트에서도 오디오 콘텐츠로 서비스된다.
송가은 기자 sge@tvreport.co.kr / 사진= E채널 ‘한끗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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