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송가은 기자] 그룹 원더걸스 출신 혜림의 남편 신민철이 익스트림 태권도 시범단인 ‘미르메’ 대표에서 ‘케이타이거즈’의 신임 단장으로 임명되며 태권도 사업을 강화할 것임을 전했다.
19일 케이타이거즈 홀딩스는 익스트림 태권도 시범단 ‘미르메’의 신민철 대표를 태권도 시범단 ‘케이타이거즈’ 신임 단장으로 임명했다고 발표했다.
신민철 대표는 태권도 시범단 ‘코리아타이거즈’는 물론 국기원 태권도 시범단의 주장을 역임한 바 있으며, 태권도에 무술, 음악을 결합한 익스트림 태권도의 창시자이다.
신민철은 2016년 6살 연하의 혜림과 결혼했으며 슬하에 아들을 두고 있다. 혜림은 태권도 관장님인 아버지를 따라 만찬 모임에 나갔다가 신민철을 만나게 된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각종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화려한 시범 무대로 카리스마를 선보이는가 하면, 최근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를 통해 아내 혜림과 ‘아들 바보’ 면모를 보이며 대중과 활발한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케이타이거즈 홀딩스는 최근 MCN 기업 미디어브릿지 인수에 이어 미르메와 합병했다. 그들은 태권도를 기반으로 전 세계에 한국 문화를 널리 알리는 데 집중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중국 시장 진출을 위해 중국 장쑤성 염성시를 방문해 고위 관계자들과 만남을 가졌다. 케이타이거즈 홀딩스는 한국과 중국 양측 간의 협력 방안과 사업 제휴에 관한 긴밀한 협력 체계를 구축 중이다.
케이타이거즈 홀딩스는 상표의 권한을 소유하고 있는 상표권자 문병호와 향후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국내외에 태권도를 기반으로 한 K-컬처를 알린다는 포부를 전하며 주목받고 있다.
송가은 기자 sge@tvreport.co.kr / 사진= 케이타이거즈 홀딩스, 르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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