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현서 기자] 언론중재위원회에서 4명의 신규 중재위원을 위촉했다.
8일 문화체육관광부 유인촌 장관은 언론중재위원회 중재위원의 임기 만료 및 사임에 따라 이날 중재위원 4명을 위촉했다고 밝혔다.
신규 위촉된 중재위원은 성항제 전 이데일리씨앤비 대표이사(서울), 한윤희 전 MBC플러스 대표이사(서울), 이상이 전 MBC 심의위원(경기), 김치훈 전 한라일보 정치경제부장(제주)이다.
위원의 임기는 위촉일로부터 3년이며, 사임한 위원의 후임자는 전임자의 남은 임기를 승계한다.
신임 중재위원들은 ‘언론중재 및 피해구제 등에 관한 법률’ 제7조 제3항에 따라 언론사의 취재·보도 업무에 10년 이상 종사했거나 언론에 관하여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인사 중에서 이해관계를 균형 있게 반영할 수 있는 언론사 업무 종사 경력자로 인선했다.
언론중재위원회는 언론 보도 등에 따른 분쟁을 조정·중재하고 법익침해 사항을 심의하는 기구로서 현재 전국 18개 중재부에 중재위원 90명으로 이루어져 있다.
김현서 기자 khs@tvreport.co.kr / 사진= 문화체육관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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