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한아름 기자]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가수 청하가 연예계 은퇴를 고민했었다고 고백하며, 출연진으로부터 많은 안타까움을 샀다.
6일 방송되는 MBC ‘라디오스타'(이하 ‘라스’)에 가수 윤도현, 린, 청하, 유튜버 박위가 출연한다. 해당 회차는 ‘진짜로 일어날지도 몰라~ 기적’ 특집으로 구성됐다.
1년 8개월 만에 신곡을 발매한 청하가 “(전 소속사와) 7년 계약이 끝나고 직업을 바꿔볼까 생각했다. 자신이 없었던 것 같다”라며 연예계 은퇴를 고민했었다고 고백한다.
청하는 코로나19로 인해 무대에 설 수 없게 되고 많은 변화로 인해 정체성을 잃어버린 것 같다며 자신의 고민을 털어놓는다. 청하는 “솔로 활동 7년간 100곡 넘게 발매했다. 그래서 번아웃이 찾아오지 않았다 싶다”라고 고백한다.
청하는 “전 소속사와 계약 종료 후 30 군데에서 연락이 왔다”라며, ‘FA 대어’였다고 전한다. 많은 기획사 중에서도 래퍼 박재범이 설립한 모어비전을 선택한 이유에 궁금증이 유발된다.
청하는 은퇴 고민 외에도 댄스 크루 라치카와 함께 만든 ‘벌써 12시’ 안무 일화와 눈 밑 ‘애교집’이 넓어 무대에서 덕을 본 일화 등을 공개한다. 특히, ‘라스’에서 오는 11일 발매되는 신곡 ‘이니미니'(EENIE MEENIE) 무대를 최초로 선보인다.
노래 ‘벌써 12시’, ‘롤러코스터’ 등으로 많은 사랑을 받은 청하는 집의 빚을 청산하고 어머니에게 집과 차 등을 선물했다고 밝히며, 출연진의 축하를 받는다.
한편, 청하의 다양한 일화와 신곡 ‘이니미니’ 무대는 6일 오후 10시 30분 MBC ‘라디오스타’에서 시청할 수 있다.
한아름 기자 har@tvreport.co.kr / 사진= MBC ‘라디오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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